지난 10년간 약 2만7천% 오른 엔비디아, 지금 매수해야 하나

요약 엔비디아(NVIDIA)는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배경으로 주가가 급등했으며, 지난 10년간 약 2만7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10,000를 투자한 투자자는 현재 $2.7 million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게 된다. 회사의 향후 실적 전망과 고객사들의 자본지출 계획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고, 현재 예상 선행 주당순이익(Forward EPS)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24배 미만으로 평가되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년 2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NASDAQ: NVDA)는 지난 10년간의 기록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수익 성장 환경 속에 있으며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고 평가된다. 이 같은 평가의 근거로는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s)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중국 시장 재진입 기대, 그리고 데이터센터 분야의 중장기 자본지출(CAPEX) 전망 등이 제시된다.

Investor looking at impressive stock returns

성장 동력: AI 인프라 확대

엔비디아의 최근 급격한 주가 상승은 AI 컴퓨팅 장비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 급증에 따른 것이다.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인터넷 기업들, 소위 하이퍼스케일러라 불리는 기업들이 AI 모델 학습 및 추론용 GPU(그래픽 처리 장치)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4곳만으로도 올해 약 $650 billion을 설비투자(CAPEX)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측 예상: 2030년에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연간 자본지출이 $3조~$4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용어 설명: GPU(Graphics Processing Unit)는 병렬연산에 특화된 프로세서로, 대규모 행렬 연산이 필요한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하이퍼스케일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를 일컫는 산업용어이며, CAPEX는 기업이 장비·설비에 지출하는 자본적 지출을 의미한다.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엔비디아의 FY2026(회계연도 2026, 1월 종료) 매출이 57% 성장하고, FY2027에는 그 성장률이 65%로 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고객사의 대규모 CAPEX 계획과 중국 시장으로의 칩 판매 재개 기대에 기반한다. 또한, 현재 엔비디아의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24배 미만으로 제시되어 있어,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합리적 밸류에이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NVDA PE Ratio (Forward) Chart

과거 성과의 의미

기사에서 제시된 주요 수치로는 지난 10년간 주가 상승률 약 27,000%와, 10년 전 $10,000를 투자했을 경우 현재 $2.7 million이 되었을 것이라는 계산이 있다. 이러한 과거의 초과성과는 엔비디아가 AI 붐의 핵심 수혜주였음을 보여주지만, 이는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투자 고려사항 및 리스크

엔비디아 투자 전 검토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 수요의 지속성이다. AI 인프라 수요는 당분간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기술 대체나 경쟁사(예: 인텔, AMD, 맞춤형 AI 가속기)의 약진이 생길 경우 수요 구조가 변할 수 있다. 둘째, 지정학적 요소다. 중국 시장에 대한 판매 재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데, 규제·수출통제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이 기대가 무산될 경우 실적 전망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실적 민감성이다. 회사는 2026년 2월 25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해당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가 주가에 큰 변동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의 해석

현재 선행 24배 미만의 PE는 빠른 성장세를 고려하면 합리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성장주에 대한 투자 판단은 단순한 PE 비교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매출 성장률, 영업레버리지, 마진 구조, 고객군(하이퍼스케일러 의존도) 및 공급망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AI 칩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간에서는 높은 가격 협상력을 보이지만, 공급이 과도해질 경우 마진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

시장·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엔비디아의 지속적 성장과 고수익성은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 제조업체와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특정 기업에 대한 과도한 자금 집중은 밸류에이션 거품 형성 우려를 초래하여 단기 변동성 확대와 함께 리스크 전염 가능성을 높인다. 중앙은행의 금리정책과 글로벌 경기 흐름 또한 기술주에 대한 자본 유입·유출을 좌우하므로, 거시경제 변수 변동 시 주가 민감도는 커질 것이다.


다른 관점과 참고 정보

투자 리서치 커뮤니티인 모틀리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프로그램은 엔비디아를 최근 10대 추천 종목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과거에는 2005년 추천 시점 이후 큰 수익을 기록한 사례(Nvidia가 2005년 4월 15일 추천되었을 때 당시 $1,000 투자 시 현재 약 $1,151,865가 되었을 것이라는 계산)를 제시하고 있다. Stock Advisor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기사 기준으로 892%, 이에 대한 비교 지수로 S&P500은 194%로 제시되었다(수치는 2026년 2월 21일 기준).

다만 해당 출처는 회사와 저자 보유 포지션, 추천·보유 종목에 대한 이해상충 가능성을 공개하고 있으므로(기사에는 저자 Keithen Drury가 엔비디아 보유 포지션을 보고했으며, 모틀리풀은 엔비디아에 대해 추천 및 보유 입장을 밝힘), 독자는 이를 참고하여 독립적 판단을 내려야 한다.

결론적 시사점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라는 명확한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지표와 기업의 전망은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자본지출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지표상으로는 높은 성장률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선행 PE가 동행하고 있어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경쟁 심화, 실적 변동성 등은 투자 판단 시 반드시 고려할 요소이다. 투자자는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와 포트폴리오 분산 전략을 통해 엔비디아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다.

작성: 2026년 2월 21일, 나스닥닷컴 보도 및 공개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