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는 차량에 주유하는 가솔린에서부터 인공지능을 운영하는 대형 데이터센터까지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필요로 하는 자원이다. 그러나 에너지 산업은 때때로 변동성이 크다.
2025년 6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은 이 혼란을 극복하고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배당금을 제공하면서 자신들의 능력을 입증해왔다.
현재 주목할 만한 에너지 주식은 무엇인가? 투자자들은 신재생 에너지, 석유 및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분야에 관련된 선도 기업들을 고려해야 한다. 다음의 세 개 주식은 각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넉넉하고 점점 증가하는 배당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이들 주식은 2,000달러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금 사들이기에 아마도 가장 스마트한 배당주일 것이다.
1.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신재생 에너지는 바람과 태양에서 생성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세계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업체로, 미국 최대 전력 회사인 플로리다 파워 앤 라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식은 1990년 이후 S&P 500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30년 연속 배당을 지급하고 이를 늘려왔으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3%의 시작 수익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업은 앞으로도 많은 기회를 가질 전망이다. Grand View Research는 세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7% 이상의 속도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높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향후 몇 년 동안 에너지 인프라에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2027년까지 매년 평균 6%에서 8%의 수익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확고한 배당금 성장을 계속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주식은 중간에서 높은 단일 자릿수 성장을 보이는 기업치고는 20 정도의 미래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고 있다.
2. 셰브런 (Chevron)
세계에서 가장 큰 통합 석유 및 가스 기업 중 하나인 셰브런은 석유와 가스를 시추, 정제, 판매한다. 이 회사는 에너지 시장의 가끔 있는 침체기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현재 4.7%의 시작 수익률을 가지고 있다.
현재 530억 달러의 전액 주식 거래를 통해 헷스를 인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엑슨모빌이 해당 지역의 기존 협정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가지고 있음을 근거로 거래를 저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중재 패널이 이 사건을 검토 중이며, 올해 말까지 결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불확실성을 싫어하지만, 만약 헷스 인수가 무산된다면 이 회사는 대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해 넉넉한 배당금을 수집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주저할 필요는 없다.
3. 킨더 모건 (Kinder Morgan)
천연가스 수요는 강하며 이는 킨더 모건에게 유례없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66,000마일 이상의 파이프라인과 저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40%를 수송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주로 고정 요금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석유 및 가스 회사들에 비해 가격 변동에 덜 민감하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4.2%의 시작 배당 수익률을 가지며, 7년 연속으로 배당금이 증가했다.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걸프 코스트 지역에서 대부분의 천연가스 수요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