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투자로도 장기적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1,000달러(USD)를 지금 투자할 경우 포트폴리오에 고배당주와 고성장주를 각각 50% 배분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소액을 꾸준히 투자하면 복리와 시장 상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2026년 1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서는 AT&T와 CrowdStrike 두 기업이 각각 배당 수익과 고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1,000달러 투자 시 적합한 선택지로 제시됐다.
1. AT&T (티커: NYSE: T)
통신 대기업인 AT&T의 주가는 2024년 연초부터 9월 9일 기준 연초 대비 21% 이상 상승하며 주요 지수보다 우수한 성과를 냈다. 다만 지난 5년간에는 약 25% 정도 가치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이 회사에 투자 매력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는 높은 배당 수익률이다. AT&T의 선행 배당 수익률(forward dividend yield)은 약 5.2%로 S&P 500 평균의 네 배 이상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500달러를 투자하면 연간 약 26달러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AT&T의 배당 수익률이 과거보다 축소된 것은 주가 상승에 따른 결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 축소보다 주가 회복에 따른 수익 개선을 더 선호할 수 있다. 한편, AT&T는 몇 년 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 시기에 부채가 증가해 재무적 부담이 있었으나, 이후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통신 사업으로 재집중했다.
구조조정 이후 재무지표가 개선되었고,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2022년의 어려움을 딛고 개선세를 보였다. 자유현금흐름은 배당 지급, 고액 부채 상환, 5G 및 광섬유(fiber) 등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에 활용된다. 통신 인프라가 현대 경제에서 필수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 보유 관점에서 AT&T는 매력적일 수 있다.
용어 설명 — 배당 수익률과 자유현금흐름
배당 수익률은 주가 대비 회사가 배당으로 지급하는 연간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 선행 배당 수익률(forward dividend yield)은 기업이 향후 지급하기로 한 배당금 기준으로 계산한 예상치이다.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현금에서 자본적 지출을 제외한 금액으로, 배당 지급·부채 상환·신규 투자에 사용될 수 있는 가용 현금 지표다.
2. CrowdStrike (티커: NASDAQ: CRWD)

사이버보안 기업인 CrowdStrike는 2024년 7월 19일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인해 역사상 최대 규모의 IT 중단 사건을 초래했고, 그 이후 주가는 30% 이상 하락했다. 다만 이 사건은 사이버 공격이나 보안 제품 자체의 결함 때문이 아니라 업데이트 오류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CrowdStrike의 핵심 보안 모듈들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단기적 평판 훼손이 고객 이탈로 곧바로 연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존재한다. 실제로 회사는 최근 분기(2024년 7월 31일 종료 분기)에 순 신규 연간 반복수익(ARR)을 2억 1,800만 달러 추가해 총 ARR을 38억 6,00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수치이며, 영업 마진은 2%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해당 분기에는 2억 7,200만 달러의 자유현금흐름을 창출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0억 달러를 넘었다. 이러한 현금력은 단기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전략적 투자나 인수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CrowdStrike는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보안 솔루션의 총주소가능시장(TAM)을 현재 약 1억 달러로 추정하며, 2028년에는 약 2,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 수치는 회사 단독의 점유 가능 시장 전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AI 기반 보안 솔루션 분야의 고성장성을 시사한다.
용어 설명 — ARR과 TAM
ARR(Annual Recurring Revenue)은 연간 반복수익으로 구독 기반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세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가 이론적으로 접근 가능한 전체 시장 규모를 의미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점유율 목표를 평가할 때 사용된다.
향후 전망과 투자 시 고려할 점
전문가 관점에서 AT&T와 CrowdStrike는 서로 다른 투자 성격을 가지고 있어 포트폴리오 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AT&T는 배당 수익을 통해 현금 흐름 기반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CrowdStrike는 높은 성장성으로 자본 이득을 노릴 수 있다.
금융·시장의 관점에서 두 종목의 향후 주가와 경제적 영향은 다음과 같은 변수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1) 경기 및 금리 환경 — 고배당주인 AT&T는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금리 변동에 대한 방어 능력을 보일 수 있으나, 경기 침체 시 통신 자본지출 축소가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 기술 투자와 경쟁 — AT&T는 5G와 광섬유 구축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야 하며, 투자 규모와 시점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CrowdStrike는 AI 기반 보안 기술 경쟁에서 얼마나 고객을 지속 확보하느냐가 성장을 좌우한다.
3) 운영 리스크와 평판 — CrowdStrike의 2024년 7월 19일 IT 중단 사건처럼 운영상의 문제는 단기적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으나 문제의 원인이 보안 제품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는 점은 중장기적인 신뢰 회복에 유리하다.
종합하면, 보수적 투자자라면 배당 수익과 안정성을 고려해 AT&T 비중을 일정 수준 유지할 수 있고, 성장 중심의 투자자라면 CrowdStrike의 하락을 ‘매수 기회’로 판단할 수 있다. 다만 두 종목 모두 향후 변동성에 대비한 손절선 및 비중 조절 전략이 필요하다.
투자 판단 시에는 각 투자자의 목표, 투자 기간, 위험 수용도 및 세금·수수료 등 비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추가 설명 및 유의사항
이 기사에 언급된 수치들은 기사 작성 시점에 발표된 분기 실적과 회사 발표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다. 배당 수익률, ARR, 자유현금흐름, 현금 보유액 등은 시시각각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 전 최신 재무자료와 공시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모틀리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관련 내용 중 상위 10개 추천 목록에 AT&T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Stock Advisor 추천 종목에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Nvidia)를 포함했을 경우 1,000달러 투자금이 66만 2,392달러가 됐다는 과거 사례는 동일하게 보도되었다. Stock Advisor의 수익률은 2024년 9월 9일 기준으로 인용된 수치가 있다.
공개 공시·이해관계: 이 기사에서 인용된 원문에 따르면 필자 Stefon Walters는 CrowdStrike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풀은 CrowdStrike에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이를 권고하고 있다는 사실이 원문에 명시되어 있다. 또한 원문은 저자의 견해이며 나스닥닷컴의 관점을 반드시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투자 권고가 아닌 정보 제공임을 명확히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