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투자 기회로 꼽히는 종목들 중 인공지능(AI) 칩 설계사 Nvidia는 2024년 급등 이후 12월 말로 갈수록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에서 언급된 시점인 12월 20일 금요일 기준으로 Nvidia는 한 달 동안 약 11%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 대비로는 161% 상승한 상태였다.
2026년 2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Nvidia의 주가 급락은 일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이 기사는 지금 당장 Nvidia가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Nvidia의 주가는 여전히 주당 순이익(트레일링) 대비 52배, 자유현금흐름 대비 58배라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가 매수의 매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이 기사에서는 1,000달러를 투자할 때 주목할 만한 두 종목으로 Fiverr International (NYSE: FVRR)과 Intel (NASDAQ: INTC)을 제시한다.
Fiverr의 성장 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많은 투자자가 Fiverr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의 특수한 수혜주로 인식해 왔다. 봉쇄 조치로 재택 근무와 프리랜서 수요가 급증하면서 Fiverr 같은 온라인 프리랜스 플랫폼이 단기간 큰 수혜를 받았다. 그러나 봉쇄가 해제된 이후 일부 투자자는 성장 동력이 사라졌다고 판단하며 주식을 외면했다.
기사에 따르면 실제 상황은 달랐다. Fiverr의 사업은 오피스로의 광범위한 복귀로 다소 둔화했지만 완전히 정체되지는 않았고, 회사는 특히 주주친화적인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측면에서 수익성을 보였다. Fiverr의 주가는 최근 2년간 겨우 9% 상승에 그친 반면, S&P 500은 같은 기간 약 55% 상승했다.
시장에 따르면 Fiverr 주식은 자유현금흐름의 14.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실적 전망 또한 비교적 온건한 밸류에이션을 시사한다. 회사는 2025년 건전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SMB) 소유주들 사이에서의 시장 전망 개선이 성장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제시됐다. 실제로 2024년 10월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을 크게 상회하자, Fiverr 주가는 일주일 새 약 35% 급등한 바 있다.
용어 설명: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에서 자본적 지출을 제외한 잉여 현금으로, 주주환원과 부채상환 여력 등을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다. 트레일링 P/E(주당순이익 대비 주가)는 직전 12개월의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정한 밸류에이션 지표다.
Intel의 전략 전환은 더 많은 존중을 받아야 한다
반도체 대기업인 Intel은 전통적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전략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기사에서 인용된 수치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자본적 지출(capex)이 약 150억 달러였으나, 대규모 외주 파운드리(foundry) 구축을 위해 최근 3년간 약 250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전한다. 이는 세계 최대급의 제3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Intel은 2030년까지 외부 고객 대상 파운드리 규모에서 세계 2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는 Intel의 장기적 실적과 주주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을 확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사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평가한다. 중국과 대만 등 주요 반도체 생산 기지와의 무역 제한 및 관세 교환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 국내에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전략적 이점으로 작용한다.
한편 Intel은 현재 일시적으로 손익 측면에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은 이를 반영해 주가에 매우 낮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하고 있다. 기술 경영자 Pat Gelsinger는 대규모 투자와 장기 전략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대형 투자자들의 인내심을 바닥낸 끝에 최근 퇴임한 것으로 기사에서 전한다. 기사 필자는 이러한 경영 리더십 이력과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장 반응의 불균형을 감안하면 Intel의 주가는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용어 설명: 파운드리(foundry)는 반도체 설계를 하지 않는 기업을 대상으로 웨이퍼(칩)를 위탁 생산해 주는 제조업체를 의미한다. 대표적 예로 TSMC가 있다. 턴어라운드(turnaround)는 기업이 실적 부진을 겪은 뒤 구조 개선과 전략 전환을 통해 회복하는 과정을 뜻한다.
1,000달러를 Fiverr에 투자해야 하는가?
기사에서는 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이 선정한 ‘지금 매수하기 좋은 10개 종목’ 중 Fiverr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함께 전한다. 예시로 Stock Advisor가 2005년 4월 15일 추천한 Nvidia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기사 기준) 약 825,513달러가 되었을 것이라는 역사적 수익 사례가 제시됐다. 또한 Stock Advisor의 서비스가 2002년 이후 S&P 500보다 초과수익을 기록해 왔다는 설명을 덧붙인다. Stock Advisor의 수익률 자료는 2024년 12월 16일 기준으로 표기되어 있다.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 기사에 따르면 Anders Bylund은 Fiverr, Intel, Nvidia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Motley Fool도 해당 기업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고 있다. 또한 Motley Fool은 Intel의 2025년 2월 만기 $27 콜옵션 매도(Short) 포지션을 권고하고 있음을 공시했다. 원문에는 Motley Fool의 공시 정책 링크와 함께, 기사에 표현된 견해가 반드시 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체계적 분석
첫째, Nvidia의 단기 조정은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해석될 수 있다. 높은 밸류에이션 구간에서는 외부 충격(실적 경고, 거시경제 지표 변화) 시 대규모 차익실현 매도가 발생하기 쉽고, 이는 섹터 내 전이효과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고려한 비중 조절이 필요하다.
둘째, Fiverr의 경우 현재의 낮은 상대 밸류에이션(자유현금흐름 14.6배 등)은 향후 실적 개선과 함께 시장의 재평가를 촉발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수요 회복과 디지털 서비스 전환 가속은 Fiverr의 TAM(총주소비시장)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Fiverr에 대한 투자 리스크로는 고객 확보 비용(CAC) 상승, 플랫폼 경쟁 심화, 거시경제 둔화 시 프리랜스 수요 위축 등이 있다. 확률적 시나리오로는 12~24개월 내 실적 가시성 확보 시 밸류에이션이 상승해 중기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Intel의 대규모 설비투자는 장기적으로는 미국 및 서방권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기여해 해당 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높인다. 단기적으로는 막대한 자본지출과 전환 비용으로 인한 손익압박이 지속될 수 있어 주가의 변동성은 당분간 높을 전망이다. 다만 2030년 목표 달성 시 외부 매출 다변화와 파운드리 수익 기여로 인한 실적 레버리지가 가능하다. 국가 안보 차원의 정책적 지원(보조금, 인센티브 등)이 지속될 경우 Intel의 장기 수익성 개선 속도는 가속화될 수 있다.
투자자에 대한 실용적 조언
분산 투자 원칙을 준수하되,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자유현금흐름 대비 배수), 현금흐름 창출 능력, 그리고 경영진의 전략 실행 능력을 우선 점검할 것을 권고한다. 단기 이벤트(실적 발표, 정책 변화)에 따른 변동성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스의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각 기업의 사업모델과 리스크 요인을 명확히 이해한 뒤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끝으로 원문 기사에는 투자 권유와 관련한 공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투자 결정은 각자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