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000달러로 사볼 만한 성장주 2선…버핏이 산 Pool Corp.과 허쉬의 일시적 역풍

요약 ─ 주식시장은 직선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현재 하락국면에 접어든 성장주는 일시적 악재로 인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본지는 성장 편향적 사업 구조로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Pool Corp.(티커: POOL, 나스닥 상장)코코아 가격 급등이라는 일시적 비용 압박을 겪고 있으나 브랜드력과 가격 전가력이 있는 Hershey(티커: HSY,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유망 매수 후보로 제시한다.

2026년 2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성장주도 다른 주식과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시기가 오히려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두 종목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 종목은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매수한 이력이 있다.

1. Pool Corp. ─ 버핏이 선택한 수영장 관련 종합 유통업체

Pool Corp.는 수영장 관련 자재와 유지관리용 화학제품, 신설 풀 건설에 필요한 자재 등을 유통·판매하는 기업이다. 회사 매출의 약 2/3가 유지관리(maintenance) 품목에서 발생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즉, 신설 풀 건설이 줄어들더라도 기존에 설치된 모든 풀은 지속적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이 본질적으로 성장 편향적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워런 버핏과 그의 투자팀이 이 종목을 매수한 배경으로 제시됐다.

POOL Chart

Pool의 주가는 2021년 피크 이후 약 45% 가량 하락했다. 2020~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주택 내 수영장 신설 붐이 발생했으나, 이후 금리 상승과 생활 정상화로 건설 수요가 둔화됐다. 다만 한번 설치된 풀은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필요로 하므로 누적된 설치 기반(base)의 확대는 장기적으로 Pool의 잠재 고객 수를 늘린다. 기사에서는 이러한 점이 버핏이 장기 보유 관점에서 Pool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한다.

투자 관점에서 유의할 점은 신설 풀 건설 관련 매출이 경기순환적(lumpy)이라는 것이다. 즉, 건설 수요의 등락이 실적에 큰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유지관리 품목 비중이 큰 비즈니스 모델은 경기 회복 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기사에서는 1,000달러 투자 시 약 세 주(around three shares)를 확보할 수 있다고 환산했다.


2. Hershey ─ 초콜릿 중심의 소비재, 원자재 가격이 단기 실적을 압박

Hershey는 제과·스낵류에 주력하는 소비재(iconic consumer staples) 기업으로, 전통적으로 초콜릿이 핵심 제품이다. 회사는 팝콘, 프레첼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나 초콜릿은 여전히 중요한 매출원이며 소비자에게 ‘수요 탄력성이 낮은(affordable luxury)’ 품목으로 인식된다. 회사는 2025년에 매출(Top line)이 약 2% 전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Celebration Image

문제는 초콜릿 제조의 핵심 투입재인 코코아(cocoa) 가격이 급등하면서 2025년 영업이익 등 이익 지표에 중대한 하방 압박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2025년 당사 이익이 중간선(중간 30%대)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에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량 매도해 해당 종목은 2023년 고점 대비 약 40% 하락한 상태다. 기사에서는 Hershey가 가격 인상, 비용 절감, 효율성 개선 등 통제 가능한 방안을 시행 중이라고 전한다.

코코아는 선물·현물 시장이 존재하는 상품(commodity)으로, 가격 변동성을 피하기 어렵다. 그러나 Hershey는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충성도로 인해 장기적으로 비용 상승분 일부를 가격에 전가할 여력이 있다. 기사에서는 결국 코코아 가격의 정상화와 소비자 가격 전가를 통해 Hershey가 성장 궤도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1,000달러 투자 시 약 여섯 주(around six shares)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용어 설명 및 보충

성장주(growth stock)는 매출과 이익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현재 가치 대비 미래 현금흐름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이러한 종목들은 경기변동이나 단기적 악재에 의해 주가가 급락할 수 있으나, 본질적인 사업모델과 성장경로가 유지된다면 장기 투자가치가 존재한다.

코코아 가격의 영향은 제과기업의 원가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코코아는 농산물 기반의 상품으로 수확량, 기후, 지정학적 요인, 투기적 수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다. 기업은 가격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비용 절감, 제품믹스 개선으로 충격을 흡수하려 시도한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로, 장기 투자 관점에서 가격 매력도가 있는 우량 기업을 분산 매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핏이 투자한 사실은 기관의 장기 신뢰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전망과 투자 시 고려사항

두 종목 모두 공통적으로 단기적 악재(건설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급등)를 겪고 있어 주가가 크게 조정되었으나, 사업의 본질적 특성은 향후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Pool은 설치 기반이 누적되는 구조적 강점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유지관리 수요가 꾸준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건설 관련 매출은 경기·금리 민감도에 따라 등락이 심할 수 있기에 실적 시즌과 주택시장 지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Hershey는 원가 급등이 이익률을 잠시 끌어내리나, 브랜드력과 가격전가 가능성을 감안하면 코코아 가격의 정상화 시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 다만 가격 전가 과정에서 소비자 수요의 민감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및 소비자 지출 패턴 변화가 추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거시적 변수로는 금리, 인플레이션, 소비자 신뢰지수, 원자재(코코아) 선물시장 동향, 주택건설 지표 등이 관련 주가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Pool의 경우 주택 신축·리모델링·소비자 주거비 지출이 개선될 때 실적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Hershey는 코코아 가격과 소비자 지출 변화가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실용적 투자 팁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두 종목은 서로 다른 리스크·리턴 특성을 지닌다. Pool은 건설 경기 민감형(순환적 성장) 포지션으로, 경기 회복 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Hershey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소비재 포지션이나 원자재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분할 매수, 손실 제한 원칙(손절매), 포지션 크기 조절 등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으로 기업의 분기 실적, 원자재 헤지 전략, 가격 정책 변화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기타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 보도는 Reuben Gregg Brewer의 글을 인용했으며, 해당 기고자는 Hershey 보유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또한 해당 매체와 원문 출처는 Berkshire Hathaway와 Hershey에 대한 추천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권고하고 있음을 명시했다. 이 점은 독자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이해 관계를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결론 ─ 현재 주가 조정은 단기적 악재 반영일 가능성이 높으며, Pool은 누적된 설치 기반과 유지관리 중심의 사업 구조, Hershey는 강한 브랜드력과 가격전가 능력으로 장기 회복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투자자는 건설 경기 지표, 코코아 가격 동향, 금리 및 소비심리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