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사항
• CVS Health와 Bristol Myers Squibb는 가장 힘든 경기침체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 두 회사는 지난 20여 년간 경기 하강기에도 배당을 유지하거나 늘렸다.
• 현재 두 종목의 주가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요약 리드
경기침체가 닥치면 투자자들은 투기적 고위험 종목에서 자금을 빼 안전자산 성격이 있는 기업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광범위한 약국 네트워크, 대형 보험 사업, 그리고 점진적으로 확장 중인 1차 진료(Primary Care)를 보유한 기업은 경기 사이클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보도에서는 그런 관점에서 CVS Health(티커: CVS)와 Bristol Myers Squibb(티커: BMY) 두 종목을 분석한다.
2026년 4월 10일, 나스닥닷컴에 게재된 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이 3개월 전보다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경기방어적 성격의 보건·의료 섹터 내 배당주가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1. CVS HEALTH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는 투자자라면 CVS Health를 진지하게 고려할 만하다. 회사의 사업 구조는 미국 전역에 걸친 방대한 약국 네트워크과 대규모 보험 사업, 그리고 소규모지만 성장하는 1차 진료(Primary Care)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기하강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정기적인 배당 지급(배당 프로그램)은 하락장에서도 투자자 손실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
지난 20년간(2008년 금융위기, 팬데믹 관련 충격 등 다수의 경기·시장 충격을 포함) CVS는 배당을 유지해 왔으며 배당 삭감에 의존하지 않았다. 이는 회사의 배당 지속성(dividend sustainability)을 보여주는 지표다. YCharts의 배당 데이터 차트에 따르면 배당 추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돼 왔다.
투자지표 측면에서 CVS는 현재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약 10.3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헬스케어 섹터 평균인 약 16.8배에 비해 할인된 수준이다. 여기서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향후 예상 순이익(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기반)을 분모로 삼아 현재 주가가 예상 실적 대비 고평가 또는 저평가인지 측정하는 지표이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는 장기적 수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 시 소비 축소가 있더라도 만성질환·필수의료 서비스 수요는 크게 줄지 않는 경향이 있어 CVS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방어적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 현 시점에서 CVS는 매수 매력도가 높다는 견해가 나온다.
2. BRISTOL MYERS SQUIBB

Bristol Myers의 주가는 현재 특히 저평가되어 보인다. 회사는 선행 주가수익비율 약 9.5배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품목이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이를 특허 절벽(patent cliff)이라 한다)를 경험했지만, 회사는 새로운 제품 출시로 이를 만회하려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항암제 Opdivo(옵디보)의 피하주사형(subcutaneous, 서브큐타니어스) 신제형 출시가 있다. 원래 정맥주사(IV) 형태였던 옵디보는 곧 기존 특허 독점 종료를 맞이하지만, 새로운 제형은 별도의 지적재산 및 상업적 수명으로 장기간 매출에 기여할 잠재력이 있다. 서브큐타니어스(subcutaneous)는 피부 아래에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편의성 증가와 투여 시간 단축 등 실사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제약사는 다양한 치료 영역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보유할 경우 경기 하강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중증·만성·생명을 좌우하는 질환 치료제는 경기와 상관없이 복용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Bristol Myers 역시 지난 20년간 배당을 삭감하거나 중단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배당 안정성이 확인된다. 따라서 소득형(인컴) 투자자를 준비시키는 관점에서 BMY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전문적 분석 및 향후 영향 전망
경제적 관점에서 유가 상승과 지정학적 위험 증가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둔화 가능성을 동시에 자극한다. 이러한 복합적 환경에서는 실적 변동성이 낮고 배당지급이 안정적인 기업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면 성장주(특히 고평가된 기술주)의 밸류에이션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방어 섹터(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의 주가는 상대적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단기적 가격 영향으로는 CVS와 BMY가 이미 섹터 평균 대비 낮은 선행 P/E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반영할 경우 추가 매수 수요로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리스크 요인으로는 규제 변화, 신제품 임상 실패, 약가 정책 리스크,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네릭 경쟁 심화 등이 있다. 투자자는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포트폴리오 전략 측면에서는 현금배당(현금흐름) 안정성, 섹터 내 밸류에이션(예: 선행 P/E), 제품 파이프라인의 질과 수익원 다각화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은행·금융주나 고성장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편중이 있는 투자자는 방어적 배당주로 일정 부분을 전환해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용어 설명(초보 투자자용)
•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향후 예상 순이익(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기준)으로 현재 주가를 나눈 값으로, 기업의 예상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낸다.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사업 리스크를 반영한 결과일 수도 있다.
• 특허 절벽(Patent Cliff): 의약품의 특허권이 만료되면서 제네릭 의약품의 등장으로 매출이 급감하는 현상을 말한다. 제약사의 경우 신약 출시로 이를 보완해야 장기 성장이 가능하다.
• 서브큐타니어스(Subcutaneous): 약물을 피부 아래의 지방층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환자 편의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병원 방문·주사 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공시 및 이해관계
보도에 따르면 저자 Prosper Junior Bakiny는 본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다. The Motley Fool은 Bristol Myers Squibb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며, 또한 CVS Health를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Stock Advisor의 평균 총수익률은 2026년 4월 10일 기준 약 946%로 표기되어 있다. 본 기사는 원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번역·재구성 기사로, 특정 투자행위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님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