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서 오래 보유할 만한 배당주 2선: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존슨앤드존슨

KEY POINTS

Bristol Myers Squibb(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와 Johnson & Johnson(존슨앤드존슨)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쉽지 않은 시기를 보냈다.
• 두 회사 모두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 동력을 재정비하고 있다.
• 이들 헬스케어 리더는 배당을 정기적으로 인상해 온 이력이 있다.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보다 더 선호하는 10개 종목’ 목록이 별도로 소개됐다.

2025년 11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월가에서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거대한 투자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AI 선도 기업들에 대한 투자만큼이나 장기 초과수익의 검증된 방식인컴(배당)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배당을 늘리는 기업들은 경기·규제·경쟁 등 다양한 역풍을 이겨낼 체력과 현금창출력을 갖춘 경우가 많아, 충분히 긴 투자 기간을 가정하면 방어력과 누적 성과를 동시에 기대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다.

물론 모든 배당주가 투자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중에서도 눈여겨볼 만한 두 종목으로 Bristol Myers Squibb(NYSE: BMY)Johnson & Johnson(NYSE: JNJ)가 제시됐다. 본지는 두 기업의 최근 실적 동향과 신제품 파이프라인, 그리고 지속 가능한 배당의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정리했다.

병원 병실의 의사와 환자 이미지(게티이미지)


1. Bristol Myers Squibb

Bristol Myers Squibb(이하 BMS)는 최근 수년간 특허 절벽 이슈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 나아가 향후에도 특허 만료가 이어질 전망인데, 이는 회사의 주요 블록버스터 가운데 하나인 항암제 옵디보(Opdivo)항응고제 엘리퀴스(Eliquis)2030년대가 시작되기 전특허 독점권을 상실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신호도 뚜렷하다. BMS는 최근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매출 방어 및 재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예컨대, 옵디보 피하주사(SC) 제형이 작년 말 승인을 받았고, 리블로질(Reblozyl)과 같은 신약도 베타 지중해성 빈혈 환자의 빈혈 치료 영역에서 당분간 의미 있는 성장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 3분기 총매출 12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특히 주로 신제품으로 구성된 성장 포트폴리오 매출은 6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이는 BMS가 특허 절벽을 관리하는 교과서적 해법—신규 적응증 확대와 제형 혁신, 파이프라인 가속—을 비교적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BMS는 온콜로지(암)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서는 글로벌 항암 톱셀러인 키트루다(Keytruda)에 도전할 수 있는 BNT327도 포함돼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바이오엔텍(BioNTech)과의 공동 개발 프로그램으로, 향후 임상 및 허가 진행에 따라 경쟁 지형에 영향을 줄 잠재력이 주목된다.

배당 매력도 견조하다. BMS의 선행 배당수익률5.1% 수준이며, 지난 10년간 누계 기준 배당을 63.2% 인상했다. 배당 안전성을 중시하는 인컴 투자자에게 포트폴리오 편입을 비교적 안심하고 고려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2. Johnson & Johnson

헬스케어 공룡인 존슨앤드존슨(J&J)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특허 절벽, 법적 분쟁, 그리고 정부의 의약품 가격 협상과 같은 역풍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견조한 성과를 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2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러한 잠재적 장애 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J&J의 장기 전망이 밝은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회사는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의 직접적 도전을 우회할 수 있다. J&J는 제약메드텍 양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허가라벨(적응증) 확대를 확보해 왔다. 제약 부문에서는 Imaavy4월중증근무력증(근육 약화를 초래하는 만성 질환) 치료제로 승인을 받으며 출시됐다.

메드텍 부문에서는 Virtuguide System올해 초 클리어런스를 획득했다. 이 시스템은 라피더스(Lapidus)—일명 엄지발가락 옆 건막류(bunion) 교정 수술—시 의사의 술기를 보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각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권고안을 제시하는 AI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혁신 역량은 최근의 사업 환경 도전에도 불구하고 J&J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는 기반으로 작용한다.

둘째, J&J는 매우 강한 재무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신용등급은 가능한 등급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이는 미국 정부보다도 높다고 평가된다. 이는 대규모 기업으로서의 지급 능력과 잠재적 법적 비용의 흡수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아울러 J&J는 이른바 배당킹(Dividend King)—최소 50년 연속 배당을 증액한 기업—에 속하며, 그중에서도 연속 배당 인상 63년이라는 매우 긴 트랙 레코드를 보유했다. 배당의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신뢰를 부여받는 유형에 해당한다.

“이 정도면 배당의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존슨앤드존슨은 장기간 보유하기에 적합한 우량 인컴주다.”

병원 병실의 의사와 환자 이미지(게티이미지, 재게재)


추가 안내: 1,000달러를 지금 BMS에 투자해야 할까

매수 전 고려할 점으로, The Motley FoolStock Advisor 애널리스트 팀이 현재 최고의 10개 매수 종목을 제시했는데, 여기에 Bristol Myers Squibb는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10개 종목은 향후 수년간 대규모 수익을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소개됐다.

참고 사례로, 넷플릭스가 2004년 12월 17일 이 목록에 올랐을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58만 171달러가 되었을 것이라는 계산이 제시됐다. 엔비디아가 2005년 4월 15일 리스트에 올랐을 때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108만 4,986달러가 되었을 것이라는 수치도 병기됐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1,004%로, 동기간 S&P 500194%를 크게 상회한다고 밝혔다. *해당 수익률은 2025년 11월 24일 기준이다.


공시 및 고지

Prosper Junior Bakiny는 존슨앤드존슨 보유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The Motley Fool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에 보유 및 추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바이오엔텍SE존슨앤드존슨을 추천한다. 더 머니 폴의 공시 정책은 회사의 관련 페이지에 명시돼 있다.

또한, 본문에 담긴 의견과 견해는 글쓴이의 것이며, 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용어 설명

특허 절벽(Patent Cliff):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특허 만료로 복제약(제네릭)과의 경쟁에 직면하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대형 제약사는 이를 상쇄하기 위해 신규 파이프라인 강화, 적응증 확대, 제형 혁신 등을 병행한다.

선행 배당수익률(Forward Yield): 향후 12개월 예상 배당 총액을 현재 주가로 나눈 지표다. 현재 가격에서 기대 가능한 배당 수익의 크기를 가늠할 때 참고된다.

배당킹(Dividend King): 50년 이상 연속 배당금을 증액해 온 기업군을 말한다. 장기간의 현금흐름 안정성주주환원 정책의 일관성을 상징한다.


분석과 인사이트

BMS와 J&J는 공통적으로 특허 절벽과 규제·법률 리스크라는 구조적 도전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두 회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내재가치 방어성장 재점화를 시도한다. BMS는 옵디보 SC 제형 승인리블로질신제품 기여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BNT327 같은 잠재적 대형 파이프라인으로 항암 시장에서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려 한다. 이는 단기적 매출 공백을 메우며 장기 성장성을 다시 구축하려는 접근으로 해석된다.

J&J는 양 축(제약·메드텍)의 동시 혁신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한다. Imaavy의 승인과 Virtuguide System의 메드텍 진출 사례에서 보듯,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AI 기술 접목을 병행해 가격 협상 압력법적 변수운영 효율과 가치 제안 개선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더불어 최고등급 신용도63년 연속 배당 인상 이력은 배당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핵심 신뢰 요소로 작용한다.

배당투자 관점에서 BMS선행 배당수익률 5.1%와 지난 10년간 63.2%의 배당 인상으로 인컴 매력이 분명하다. 반면 J&J연속 배당 인상 63년이라는 트랙 레코드우량 재무구조배당의 질과 지속 가능성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BMS는 수익률·성장 전환 기대, J&J는 안정·지속성이라는 상이한 강점을 통해 상호 보완적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다만, 투자자는 특허 만료 일정, 신규 적응증 확대 속도, 규제·법률 리스크의 전개, 그리고 거시 환경(금리·정책)에 따라 배당 정책과 현금흐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요약하면, 두 종목 모두 장기 인컴 투자에 적합한 후보로 보이되, 리스크 관리를 위해 포지션 규모 조절과 분산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