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에 투자하면 재무적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주식을 신중하게 선별하고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유한 기업이 장기간 수익성 있는 성장을 지속한다면 주식 자체가 투자자를 보상할 가능성이 크다.
2026년 3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2024년을 마감하고 2025년을 앞둔 시점에서 외식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 가운데 향후 성장 여정이 길 것으로 판단되는 두 개의 종목을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해당 보도는 특히 Dutch Bros와 Toast를 사례로 제시했다.
1. Dutch Bros (NYSE: BROS)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Dutch Bros는 최근 2년간의 부진을 벗어나 견조한 매출 성장을 지속하며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분기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회사는 현재 18개 주에 1,000개 미만의 매장 규모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 수년간 매장 확장에 따른 성장 여력이 크다.
“우리는 개발 및 건설팀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25년 파이프라인이 강력하다는 점이 신규 매장 성장을 가속화할 포지션을 마련해 주고 있다” — CEO 크리스틴 바론(Christine Barone)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4,000개 이상의 매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목할 점은 Dutch Bros가 무리하게 성장만을 추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공격적인 확장으로 재무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대신, 매장 수를 늘리면서도 수익성을 보고한다. 조정 기준 순이익은 2023년 3분기 $2,200만에서 2024년 3분기 $2,700만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Dutch Bros는 커피에서 시작해 스무디 등 스페셜티 음료로 메뉴를 확장해 왔으며, 이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고 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개인화 전략에 투자해 점포 확대 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동사의 주당순이익(EPS)이 향후 연평균 35%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장기 투자자에게 상당한 자산 증식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분산투자와 정기적 적립식 매수(달러코스트애버리징)를 병행하면 이러한 성장주 투자 전략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2. Toast (NYSE: TOST)
또 다른 주목 종목은 레스토랑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Toast다. Toast는 업계의 복잡한 니즈를 겨냥한 POS(판매시점관리) 및 운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이를 두고 보도는 “레스토랑 업계에 특화된 쇼피파이(Shopify와 유사)와 같다”고 표현했다. 최근 몇 달간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회사의 사업 실적과 성장 기회는 2025년 및 그 이후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Toast는 2022년 시장 급락기 동안 주가가 크게 하락했으나, 직관적인 온보딩(도입) 프로세스와 운영상 편의성으로 수천 개의 레스토랑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 3분기에는 순증 7,000개의 점포를 추가해 총 127,000개의 점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우리가 플랫폼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수직 및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신중한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간에 걸쳐 더 많은 수의 레스토랑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비전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 — CEO 아만 나라앵(Aman Narang)
수년간 손실을 기록하던 회사는 마진 개선을 통해 최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 2024년 3분기에는 전년 동기 적자를 흑자로 전환해 $5,600만의 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경영진은 신규 가격 정책을 도입해 향후 매출 성장과 마진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조정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Toast의 매출 대비 가치(price-to-sales) 비율은 약 4.8배로 같은 업종 경쟁사에 비해 높은 편이다. 그러나 회사가 높은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마진 확대를 달성한다면 현재 수준의 평가배수는 정당화될 수 있다. Toast의 연간 반복수익(Annualized Recurring Revenue, ARR) 대비 주소가능 시장(Addressable Market)이 여러 배에 달한다는 점은 장기적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용어 설명 및 투자 유의사항
기사에서 사용된 몇몇 금융·투자 용어는 일반 독자에게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 간단히 설명한다. 매출 대비 가치(Price-to-Sales, P/S)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연매출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매출 1달러당 몇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는지를 보여준다. 연간 반복수익(ARR)은 구독형 비즈니스에서 연간으로 반복되는 수익 규모를 의미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에서 성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달러코스트애버리징(Dollar-cost averaging)은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투자함으로써 매수 평균 단가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전문가적 분석: 향후 가격 및 경제에 미칠 영향
두 기업 모두 외식업계 확장과 디지털화라는 구조적 트렌드의 수혜를 받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Dutch Bros의 경우 물리적 점포 확장과 메뉴 다각화를 통해 지역 기반의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면 동일 점포 매출 증가(Same-store sales)와 신규 점포 마진 개선이 결합돼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 반면 매장 확장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질 경우 초기 투자비용과 운영 부담이 단기 실적을 잠식할 위험이 존재한다. 인건비, 원자재 비용, 상권 경쟁도 리스크 요인이다.
Toast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 효과(플랫폼에 더 많은 업주가 합류할수록 생태계 가치가 증가)와 추가 서비스(결제, 대출, 마케팅 툴 등)의 교차판매로 고객당 매출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은 실질적인 매출 성장 및 마진 확장 실현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금리, 경기 둔화, 외식업 소비 심리 위축 시 신규 고객 확보 및 업그레이드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두 회사는 성장성과 수익성의 향상이 결합될 경우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제공할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성장주 특유의 변동성과 밸류에이션 위험, 매크로 리스크를 고려해 포지션 크기를 관리하고 리스크 분산 전략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정기적인 실적 모니터링과 분기별 지표(순증 점포 수, ARR, 매출 성장률, 조정 순이익 등)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 보도에 따르면, 저자 John Ballard는 Dutch Bros와 Toast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The Motley Fool은 Chipotle Mexican Grill, Shopify, Starbucks, Toast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으며, Dutch Bros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Motley Fool은 특정 옵션 포지션(예: Chipotle의 2024년 12월 풋옵션 숏)을 운용하고 있다는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은 공시는 투자자가 이해관계와 잠재적 편향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정보다.
해당 기사에 포함된 수치와 인용구는 2024년 3분기 실적 및 회사 발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투자 결정은 개인의 재무상황, 투자목표 및 위험선호도를 고려해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