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거대한 구조적 변화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큰 성장주 가운데 Broadcom(AVGO), AppLovin(APP), Taiwan Semiconductor(TSM, TSMC) 3종목을 소개한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인프라, 광고기술(adtech), 최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 등 각자의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의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밸류에이션(주가수준), 광고·반도체 산업의 순환성, 지정학적 리스크 등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위험요인도 병존한다.
2026년 3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금 시점에서 장기 보유 관점으로 매수 검토할 만한 성장주로 위 세 종목이 제시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각 기업의 최근 실적과 성장 동력, 밸류에이션(주가수준)을 정리하고, 투자 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와 향후 시장 영향에 대한 분석을 제시한다.
1. Broadcom (나스닥: AVGO)
반도체 기업인 Broadcom은 응용특정집적회로(ASICs)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용 처리능력 제공에 특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인프라 지출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생성형 AI 관련 지출이 향후 수년 내에 $1조(1조 달러)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Broadcom의 최근 2024 회계연도 4분기(2024년 11월 3일 종료) AI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0% 증가하여 $122억(122억 달러)에 도달했다.
경영진은 향후 AI 칩 및 AI 네트워킹 인프라가 차지할 수 있는 시장 규모를 낙관하고 있다.
Hock Tan CEO: “Broadcom의 addressable market은 2027년에만 $600억~$900억에 이를 수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Broadcom은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36배로, 일반적으로 싼 주식은 아니다. 그러나 AI 투자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Broadcom의 ASIC은 이미 다수 AI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수요가 높은 구성품이다. 따라서 AI 지출이 본격화될 경우, 현재 매수는 장기적으로 유효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 AppLovin (나스닥: APP)
AppLovin은 모바일 앱 내 광고의 타깃팅을 최적화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애드테크(adtech) 회사다. 글로벌 광고 지출(정치 광고 제외)이 이미 $1조를 넘어선 상황에서, AppLovin의 AI 기반 광고 최적화 플랫폼은 성장 환경을 맞았다. 2024년 3분기 실적에서는 총매출이 39% 증가하여 $12억(12억 달러)에 도달했고, 희석 주당순이익(Diluted EPS)은 317% 급증하여 $1.25를 기록했다.
업계 전환 측면에서 Statista는 2028년까지 디지털 광고 수익의 약 81%가 프로그래매틱(자동화된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AppLovin은 이러한 프로그래매틱 전환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단점도 있다. AppLovin의 선행 P/E는 45배로 S&P 500의 약 24배와 비교해 상당한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기사에서는 초기 소액으로 매수하고 주가 하락 시 추가 매수 전략을 권고하고 있다.
3. Taiwan Semiconductor (뉴욕증권거래소: TSM, 흔히 TSMC로 불림)
TSMC는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프로세서 제조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시장점유율이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기업들이 AI 프로세서를 제조할 때 대다수가 TSMC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AI 지출 확대는 TSMC에 유의미한 수혜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Nvidia)는 AI 데이터센터 지출이 향후 5년간 두 배로 증가하여 $2조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TSMC는 이미 3나노미터(3nm) 공정 칩과 향후 공개될 2nm 공정 등을 통해 고급 칩 제조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 TSMC는 2024년 3분기에 매출이 39% 증가하여 $235억(235억 달러), ADR 기준 주당순이익이 54% 증가하여 $1.94을 기록했다.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아 이 기사에서는 선행 P/E 23배로 세 종목 중 가장 저렴하다고 지적한다. 제조 우위와 대규모 AI 수요는 TSMC에 장기적 이익을 줄 가능성이 높다.
용어 설명(투자자 참고)
ASIC(응용특정집적회로): 특정 용도(예: AI 연산 가속 등)에 최적화된 반도체로, 범용 CPU나 GPU와 달리 특정 작업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Broadcom은 이러한 ASIC 설계·판매에 강점이 있다.
선행 P/E(Forward P/E): 향후 예상 실적(주당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로, 기업의 기대 성장과 현재 주가의 적정성 판단에 사용된다. 높은 선행 P/E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며 리스크로도 작용할 수 있다.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외국 기업의 예탁증서로, TSMC처럼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자 접근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매틱 광고: 광고 구매·판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광고 인벤토리를 거래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의 타깃팅을 가능하게 해 광고 효율을 높인다. AppLovin은 이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투자 관점의 종합 분석 및 향후 영향
세 기업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AI 및 디지털 전환 수혜를 받는다. Broadcom은 AI 인프라의 핵심 부품을 담당하는 반면, AppLovin은 광고 수요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매출 성장을 노리며, TSMC는 최첨단 칩 제조의 관문으로서 글로벌 수요를 기반으로 실적을 끌어올릴 여지가 크다. 향후 AI 관련 지출이 현실화될 경우 반도체·인프라 기업(예: Broadcom, TSMC)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광고 시장의 지속적 성장과 프로그램매틱 전환은 AppLovin 같은 애드테크 기업의 장기 성장 여건을 뒷받침한다.
다만 각각의 리스크도 존재한다. Broadcom과 TSMC는 반도체 업계의 수요 변동과 고가 장비 투자,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예: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민감하다. AppLovin은 광고시장 변동성과 높은 선행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단기 변동성이 클 수 있다. 또한 높은 시장 집중도(예: TSMC의 약 90% 점유) 자체는 기술적 우위를 의미하지만, 공급망 차질이나 규제·무역 문제 발생 시 회사 실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전망과 전략적 제언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금리·수요)와 업계 순환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지출 확대와 디지털 광고 전환이 중요한 성장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에게 권장되는 접근법은 각 기업의 밸류에이션과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고려해 분산 매수와 달러코스트에버리지(DCA)를 병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ppLovin처럼 현재 선행 P/E가 높은 경우 초기 소액으로 노출을 축소하고, 조정 시 점진적으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반면 TSMC는 비교적 낮은 선행 P/E와 제조 우위로 핵심형 포지션으로 고려해볼 만하다.
관련 공시 및 권고
기사 말미에는 저자 및 투자 권고 내역이 포함되어 있다. 필자 Chris Neiger는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한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으며, The Motley Fool은 AppLovin, Goldman Sachs Group, Nvidia,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Broadcom 또한 Motley Fool의 추천 종목으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기사에 사용된 일부 과거 수익 시뮬레이션(예: Stock Advisor의 ‘Double Down’ 성과)은 2025년 1월 13일 기준의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투자자는 각 기업의 최신 분기보고서, 시장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본인의 투자 목표와 리스크 허용 범위에 맞춰 판단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