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주는 은퇴 준비를 위한 자산 증식 측면에서 높은 수익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수익과 현금흐름을 꾸준히 확대해 주가가 장기간에 걸쳐 상승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단기 이익을 위해 급하게 매도하는 것은 고품질 기업이 시간의 힘을 통해 가치를 누적하는 과정을 불필요하게 단절시킬 수 있다.
2026년 1월 19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장기 보유를 고려할 만한 세 가지 유망한 성장주으로 Intercontinental Exchange (NYSE: ICE), Upwork (NASDAQ: UPWK), Comfort Systems USA (NYSE: FIX)를 제시했다. 이들 기업은 경쟁우위, 매출·순이익 성장 이력, 풍부한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주요 특징으로 보유하고 있어 장기 복리 성장의 핵심 요소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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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Intercontinental Exchange는 모기지, 주식, 선물, 채권(고정수익) 관련 데이터 서비스 및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층은 금융기관, 기업, 정부기관 등 광범위하다.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매출은 $71억 → $80억으로 확대되었고, 영업이익은 $34억 → $37억으로 개선되었다. 순이익(예외 항목 조정 후)은 $16억 → $25억으로 급증했으며, 자유현금흐름은 $27억 → $31억으로 증가했다.
2024년 1–9월 실적은 연간 기준으로 보면 가속 신호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해 $70억, 영업이익은 16.7% 증가해 $32억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익은 세금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자유현금흐름은 $26억으로 전년 동기 $22억 대비 약 17% 증가해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다. 경영진은 이를 바탕으로 분기 배당을 주당 $0.45로 7% 인상했다.
Intercontinental Exchange는 천연가스 시장의 글로벌화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에너지 부문 매출을 2018년 이후 연평균 9% 성장시키는 등 유리한 업황을 맞고 있다.
또한 고정수익(fixed income) 부문은 패시브 투자 성장에 따른 자동화 수요 증가로 데스크톱, 피드(feed), 파생상품 분석 솔루션에 대한 지속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모기지 부문에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2023년 9월 소프트웨어·데이터·분석 기업 Black Knight 인수를 완료했다. 이전에는 2020년 Ellie Mae, 2019년 Simplifile을 인수해 모기지 관련 솔루션을 확장했다.
분석적 관점에서는, ICE의 성장 동력은 산업 구조적 변화(에너지 시장의 글로벌화·청정에너지 전환), 데이터·분석 수요 증가, 그리고 기업 인수에 따른 포트폴리오 확장에 있다. 단기적으로는 세금·규제 변화와 금리 환경이 순이익 변동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독점적 지위와 플랫폼 효과가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수 있는 열쇠다.
업워크(Upwork)
Upwork는 프리랜서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80개국에 진출해 있고, 2024년 9월 30일 기준 약 855,000명의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으며 125개 이상의 작업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재무적으로는 2021년 매출 $3.673억 → 2023년 $5.187억으로 성장했으며, 순손실 $5,620만에서 순이익 $4,690만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유현금흐름은 $470만 → $1,390만으로 2021년 대비 세 배가량 증가했다. 2024년 1–9월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해 $5.778억, 영업이익은 $5,160만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6,840만을 기록했다. 또한 이 기간 자유현금흐름 $1.345억으로 전년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Upwork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Uma를 활용해 프리랜서와 기업을 위한 새로운 기능과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 Uma는 프리랜서의 제안서 초안을 개인화해 작성하거나, 기업이 프로젝트에 적합한 인재를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AI 기반 기능은 플랫폼 참여도를 높이고, 더 많은 프리랜서와 기업을 유입하는 선순환을 촉발할 수 있다.
또한 Upwork는 AI 기반 검색·매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Objective라는 검색형 서비스(search-as-a-service) 기업을 인수하기로 발표했다. 이 인수는 이미지·비디오·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Uma의 역량 강화와 플랫폼의 검색·추천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며, 2024년 말까지 거래 종료를 계획하고 있다.
분석적 관점에서 Upwork의 성장 가능성은 원격·플랫폼 기반 노동 전환, 기업의 외부 인재 활용 확장, 그리고 AI를 통한 매칭 효율성 개선에 있다. 다만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성상 경쟁 심화, 규제 리스크, 그리고 재무 효율성(마케팅 비용·수수료 구조) 관리가 지속과제로 남아 있다.
컴포트 시스템즈 USA(Comfort Systems USA)
Comfort Systems USA는 건물용 기계·전기·배관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170개 이상의 지점과 18,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5년 이상 꾸준한 자유현금흐름 창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재무 추적 결과, 2021년 매출 $31억 → 2023년 $52억으로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1.433억 → $3.234억으로 크게 늘었다. 자유현금흐름은 $1.578억 → $5.447억으로 2021년 대비 세 배 이상 확대되었다.
2024년 1–9월 실적에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해 $52억, 영업이익은 75% 증가해 $5.23억, 순이익은 62.4% 증가해 $3.766억을 기록했다. 자유현금흐름은 $5.682억으로 43.1% 증가했으며, 회사는 분기 배당을 $0.30 → $0.35로 인상해 배당 인상 12년 연속을 이어갔다.
성장 동력으로는 수주 잔고(backlog) 확대가 두드러진다. 수주 잔고는 $57억으로 전년 대비 32.4% 증가해 향후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또한 회사는 부채가 없는 깔끔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필요시 사용 가능한 $8.5억 규모의 선순위 신용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초 인수한 Summit Industrial Construction는 기술·전력·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산업 기계 시공업체로, 매출 기여 및 2024·2025년 주당순이익(EPS)에 중립에서 소폭의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다.
분석적 관점에서는, Comfort Systems의 강점은 지역 네트워크 기반의 안정적 수주 파이프라인, 강한 현금흐름, 무차입 재무구조 및 지속적인 배당 정책이다. 인프라 투자 확대·상업용 부동산 수요 회복 시 수혜가 예상되며, 건설 경기 변동과 노동비용·자재비 상승은 관리해야 할 요인이다.
투자 판단과 리스크
이 세 기업은 공통적으로 지속적 현금창출력, 과거 실적 기반의 성장성, 그리고 구조적 수요(데이터·플랫폼·건설·에너지 전환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장기 보유 포트폴리오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다만 투자자는 다음의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1) 거시경제·금리 리스크: 금리 수준과 경기 둔화는 자본비용, 기업의 투자 결정, 모기지·건설 시장 수요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예컨대 ICE의 순이익은 세금과 기타 비영업적 비용에 의해 민감하게 출렁일 수 있다.
2) 기술·경쟁 리스크: Upwork는 플랫폼 경쟁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매칭 정확도와 이용자 경험을 지속 개선해야 한다. AI 도입은 기회이자 비용 부담을 수반한다.
3) 산업·원가 리스크: Comfort Systems는 재료비·노무비 상승과 건설 경기 변동에 따라 마진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수합병의 통합 과정에서 기대치와 실제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들 기업은 중장기적 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는 기업의 실적추이, 현금흐름, 수주잔고(Comfort Systems), 플랫폼 활성지표(Upwork), 데이터·거래량 추이(ICE)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산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어 설명
성장주(Growth stocks): 매출과 이익의 빠른 성장 가능성으로 시가총액의 확대가 기대되는 주식군을 말한다.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기업이 영업활동 및 투자활동을 조정한 뒤 실제로 보유하게 되는 현금으로, 배당·부채 상환·재투자 여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수주 잔고(Backlog):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았지만 향후 완성 시점에 매출로 전환될 계약 잔량으로, 미래 매출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Search-as-a-service: 외부 서비스 형태로 검색·추천 엔진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플랫폼의 검색 성능을 외부 전문 기업과 연동해 강화하는 모델을 말한다.
공개일자 및 출처
이 기사는 2026년 1월 19일자 보도 자료와 기업 공시 및 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원보도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에 게재되었다. (원문: Pub Date: Mon, 19 Jan 2026 15:05:00 +0000)
면책 및 권고
투자 결정은 개인의 재무상황, 투자목표 및 위험수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본 보도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므로 최종 투자 판단 전 추가적인 재무검토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