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매수하고 장기 보유할 만한 우수한 고수익 에너지 주식 2종

에너지 업종에 대해 모든 투자자가 알아야 할 중요한 특징이 있다. 이 업종은 원자재 주도형으로 매우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모든 부문이 그런 것은 아니며, 특히 배당주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역사를 가진 틈새시장도 존재한다. 따라서 보수적인 배당 투자자라도 엔터프라이즈 프로덕츠 파트너스(NYSE: EPD)엔브리지(NYSE: ENB) 같은 고수익 에너지 주식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2025년 6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 업종은 보통 세 개의 하위 부문으로 나뉜다. 첫째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상류 부문이다. 둘째는 원유, 천연가스 및 그로부터 유래된 제품을 운송하는 중류 부문이다. 마지막으로 하류 부문은 화학 제품 및 휘발유와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원유와 천연가스를 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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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의 수익은 유동적인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하류의 경우도 생산된 많은 제품이 원자재이므로 그와 비슷한 역동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여기에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주요 투입물로 사용하는 비용 측면에서의 또 다른 복잡성이 있다. 유일하게 특이한 점은 중류로, 이는 보통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원자재를 운송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부과한다.

중류 자산, 예를 들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초기 비용은 상당히 크다. 하지만 일단 구축되면 통행료 모델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일반적으로 창출한다. 원유와 천연가스의 가격보다 수요가 더 중요하며, 에너지는 현대 사회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요는 유가가 저렴할 때조차도 강력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엔터프라이즈와 엔브리지는 모두 중류 사업에 속한다.

배당금의 중요성

엔터프라이즈와 엔브리지는 얼마나 믿을 수 있는 배당주인가? 엔터프라이즈는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MLP)으로 26년간 배당금을 연속해서 인상했다. 캐나다 기업 엔브리지는 지난 30년 동안 매년 배당금을 인상했다. 이는 지난 25년간 에너지 업종의 여러 하락세를 견뎌온 시장 입증된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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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엔터프라이즈는 6.8%의 분배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으며, 엔브리지는 약 5.9%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는 시장 평균을 크게 초과한다. 이러한 수익률은 이들 기업의 주된 수익원일 가능성이 크다. 느리고 꾸준한 성장세가 일반적이지만 배당 투자자에게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와 엔브리지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교환 가능하지는 않다. 엔터프라이즈는 MLP로, 특정한 세금 관련 복잡성(K-1 양식 처리)을 가진 구조를 따른다. 한편, 엔브리지는 캐나다 기업이기 때문에 배당금은 캐나다 달러로 지급되며, 미국 투자자가 받는 금액은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배당금에 대해 캐나다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그 중 일부는 나중에 환급 받을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는 오일과 천연가스 자산에 보다 집중된 반면, 엔브리지는 세계의 에너지 수요에 맞추어 사업을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점점 더 천연가스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유틸리티를 인수하고 있으며 작은 규모이지만 성장하는 청정 에너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엔브리지는 이 두 중류 선택 중에서 더욱 보수적인 선택일 것이다.

장기 보유 전략

여기서 주요 테마는 엔터프라이즈와 엔브리지 모두 시간에 걸쳐 고수익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사업을 가진 투자라는 점이다. 이들은 빈번하게 매수 및 매도하는 유형의 주식이 아니며, 장기적으로 보유하여 배당금의 느리고 꾸준한 성장에 따른 이익을 얻는 유형의 주식이다. 불안정한 업종에서 이러한 안정적인 수입 투자는 계속해서 현금을 만들어 낸다.

6월에 투자 수익을 늘리고 싶다면, 엔터프라이즈와 엔브리지 모두 옵션 리스트에 포함시킬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