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살 만한 가장 스마트한 배당주

주식 투자, 특히 배당주 투자에 있어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을 준다.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 포트폴리오에 더 많은 연간 배당 수익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배당주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때는 그야말로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때의 적절한 가격은 주관적이겠지만, 현재 시장에 여러 매력적인 가격의 배당주가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2025년 6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5,700만 있으면 투자할 수 있는 몇몇 배당주를 알아보자. 참고로 이러한 주식들은 대부분 브로커리지를 통해 분할 주식 형태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먼저 소개할 주식은 높은 이자율로 인해 부담이 되긴 하지만 여전히 탁월한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다.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NYSE: O)은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하는 회사다. REIT는 세금 전 소득의 최소 90%를 주주에게 배당으로 지불해야 하므로 훌륭한 배당주로 꼽힌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리얼티 인컴의 배당수익률은 5.75%이며, 월 배당을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리얼티 인컴의 뛰어난 회사 운영은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 넷 리스 모델 및 투자 등급의 대차대조표 덕분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나 2007-2009년 금융 위기와 같은 최악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30년 넘게 연속 배당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주가는 최고점에서 29% 떨어져 있다. 리얼티 인컴은 신규 부동산 확보와 성장을 위해 종종 부채를 사용한다. 이자율 상승은 대출 비용 상승, 성장 둔화, 그리고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에서의 P/FFO(운영수익 대비 주가)는 14배에 불과하여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기회로 보인다.

두 번째 소개할 주식은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된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호멜 푸드(Hormel Foods, NYSE: HRL)이다. 이 회사는 지난 59년간 연속 배당 증가를 이어오며, 거의 한 세기 동안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각 스팸 브랜드로 대표되는 식품 및 간식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은 연 2~3% 성장하고, 운영 수익은 연 5~7% 증가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소개할 주식은 부킹 홀딩스(Booking Holdings, NASDAQ: BKNG)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 자리 잡은 여행 및 환대 산업의 중심에 있는 기업이다. 작년부터 배당 지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몇 년간 연평균 15%의 수익 성장 예측과 함께 높은 배당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비록 최고점에 가까운 주가로 거래되고 있지만, 마진 및 배당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