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지수는 화요일 +1.11% 상승하여 종료했으며,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1.19% 상승, 나스닥 100은 +1.53% 상승하여 장을 마쳤다. 9월 E-미니 S&P 선물도 +1.11%, 9월 E-미니 나스닥 선물은 +1.52% 상승했다.
주요 시황에 따르면, 화요일 주식 지수는 급등하여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따라 이스라엘과 이란이 잠정 휴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되었다. 이러한 긴장 완화는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리스크 온 모드로의 전환을 유도했으며, 원유 가격의 급락이 인플레이션 기대를 줄였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주식 시장은 급등했고, 미국의 긴장 완화 소식은 시장 전반에 걸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채권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5.3bp 하락하여 4.295%로 마감했으며, T-노트 가격은 WTI 원유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기대가 낮아지면서 상승했다.
유럽 시장에서는 독일과 영국 채권 수익률이 혼조세를 보였으며, 독일의 비즈니스 환경 지수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경제의 견조한 성장을 시사했다.
주식 시장에서는 칩메이커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큰 상승을 나타냈으며, 항공주와 유람선 관련 주식들도 원유 하락의 수혜를 받았다.
주요 경제 지표로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외로 하락했으며, 연준 인사들의 금리 정책 관련 발언이 주목받았다. 특히, 파월 의장은 관세의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정책 변화에 신중한 접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