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S&P 500 지수는 1.11% 상승으로 종료되었으며,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1.19%, 나스닥 100 지수는 1.53%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9월 E-mini S&P 선물 또한 1.11% 상승하였고, 9월 E-mini 나스닥 선물은 1.52% 상승을 기록했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 주식 지수는 급격히 상승하였으며 S&P 500과 나스닥 100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급등하였고, WTI 원유 가격은 -6%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잠정 휴전을 합의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발표는 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는 시장의 심리를 개선시켰고,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켰다. 또한 원유 가격 급락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한 달 반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2월 소비자 신뢰지수에서 회복이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5.4포인트 감소하여 93.0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99.8에 미치지 못한 수치였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은 “관세 효과는 궁극적인 수준에 따르게 될 것이며, 현재로서는 정책 입장을 조정하기 전에 경제의 향후 경로를 더 배울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윌리엄스 총재는 고용 시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책 변화의 영향을 완전히 분석하는 동안 금리 동결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해외 주식 시장은 화요일 크게 상승 마감했다. 유로 스탁스 50 지수는 일주일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여 1.44% 상승을 기록했다. 중국의 상하이 종합 지수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하여 1.15% 상승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3 bp 하락하여 4.295%까지 하락했으며, 국채 가격은 초기 손실에서 회복되어 상승했다. 이는 WTI 원유 가격 -6% 하락이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낮추고 국채의 숏커버링을 촉발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 중에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AMD와 인텔의 주가는 각각 +6% 이상 상승했으며, 마벨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