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뉴스) – 캐나다 주식시장은 화요일 하락했다. 이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다.
기준 S&P/TSX 종합지수는 오늘 전일보다 하락세로 시작했으나 몇 시간 내에 일일 최고점을 기록하기 위해 상승했다. 그러나 반등에 실패하고 서서히 하락해 26,541.39로 마감했으며 27.22포인트(0.10%) 하락했다.
2025년 6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는 알루미늄과 강철의 주요 미국 수출국으로, 트럼프의 관세 부과는 캐나다 산업과 자동차 수출에 큰 타격을 입혔다. 앨버타에서 열린 G7 정상회담에서는 미-캐나다 간의 양자 협정에 대한 기대가 컸다.
어제 캐나다 총리 마이크 카니는 자신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30일 내에 새로운 양자 경제 및 안보 협정을 체결할 수 있는 지점에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양자 무역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희망을 높였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떠나기 전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이 아닌 “실질적 종료”를 원한다고 암시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과의 핵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것은 실수였으며, 테헤란 도시의 전면 대피를 촉구했다.
위기가 예상보다 심화될 조짐이 분명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으로 이동했다.
오늘 거래에서 손실을 본 주요 섹터는 금융(0.23%), 부동산(0.37%), 산업(0.75%), 통신 서비스(0.83%), 헬스케어(2.28%)였다.
개별 주식 중, Tilray Inc(8.62%), Rogers Communications(1.32%), Air Canada(1.38%), Primaris REIT(3.68%)가 주목할 만한 손실을 기록했다.
에너지 부문은 최대 섹터 중 유일한 수익을 올린 부문으로 1.72%의 상승을 보였다. 개별 주식 중, Baytex Energy(5.49%), International Petroleum(5.14%), and Canadian Natural Resources(1.19%)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나타난 견해와 의견은 저자의 것이며, 나스닥, Inc.의 정책이나 입장과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