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사관, 영국서 나토에 ‘중상모략과 희생양 삼기’ 비판

베이징 (로이터) – 중국은 나토의 중국에 대한 ‘중상모략과 희생양 삼기’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내 중국 대사관은 이번 주 초 나토 사무총장 마크 루트가 베이징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발언에 대한 답변으로 수요일에 이와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나토는 중국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안보 불안감팔아치우는 것과 ‘중국을 계속된 군사 증강 및 글로벌 및 지역 안보 혼란의 핑계로 사용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2025년 6월 1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런던에서 열린 채텀 하우스 행사에서 루트는 “중국이 러시아, 북한, 이란과 협력하여 현대화 및 군사 확장급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나토 웹사이트에 게시된 연설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