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렛 렌쇼와 어니스트 쉐이더가 보도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화요일에 중국의 중요한 광물 독점에 대한 우려가 증대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함께 중국의 희토류 합금, 혼합물 및 자석 수출 제한이 빠른 해결책이 없으면 생산 지연과 중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불만을 표명하고 있다.
2025년 6월 3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중국의 수출 제한이 생산 중단과 지역 경제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을 경고한 가장 최근의 업체가 되었다. 이는 지난주 인도의 전기차 제조업체가 유사한 불만을 제기한 후의 일이다.
중국은 4월에 중요한 광물과 자석의 광범위한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항공우주 제조업체, 반도체 회사 및 군사 계약자에게 중요한 공급망이 교란되고 있다. 이 움직임은 중국의 중요 광물 산업의 지배력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무역 전쟁에서 중국이 지렛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억제된 무역 적자를 줄이고 제조업을 다시 가져오려는 희망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의 주요 경제 적대국인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재정의하려고 노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145%의 높은 관세를 중국에 부과했으나, 주식, 채권, 통화 시장이 포괄적인 성격의 세금에 반발하자 이를 줄이기로 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자체 관세를 부과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뒤로 물러서도록 설득하기 위해 주요 공급망의 지배력을 이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주에 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출 금지가 주요 의제로 예상된다. 자석의 출하가 중국의 많은 항구에서 중단된 상태며, 중국 정부가 새로운 규제 체계를 채택할 때까지 이 상태가 지속될 것이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미국의 군사 계약자를 포함한 특정 회사로의 공급이 영구히 차단될 수 있다.
이러한 중단은 도쿄에서 워싱턴까지 회사 이사실과 국가 수도에 불안을 초래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동차 및 기타 제품의 생산이 여름 끝날 즈음 멈출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체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연합 회장인 힐데가르트 뮐러는 화요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빨리 변화하지 않는다면 생산 지연 및 생산 중단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미 에너지 자원 부차관을 지낸 미네랄 산업 컨설턴트인 프랭크 패넌은 “이를 주의 깊게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놀랍지 않은 사태이다. 우리는 생산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국내 역량을 확보하고 늘리기 위해 정부 전체의 접근법을 활용해야 한다. 이 작업은 어제 당장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인도, 일본, 유럽의 외교관, 자동차 제조업체 및 기타 경영진들이 중국 희토류 자석 수출의 빠른 승인을 추진하기 위해 베이징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긴급히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고했다. 일본 경제 사절단이 6월 초에 베이징을 방문해 무역부를 만날 예정이며, 자동차 산업이 큰 일부 유럽 국가의 외교관들도 최근 몇 주 동안 중국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요구해왔다고 했다.
인도의 바자즈 오토는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자석 공급이 추가로 지연되면 전기차 생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향후 2~3주 이내에 자동차 경영진을 위한 중국 방문을 준비 중이다.
5월에는 제너럴 모터스,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 기타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무역 그룹의 수장이 트럼프 행정부에 이와 유사한 우려를 제기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 요소와 자석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접근이 없다면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 예를 들어 자동 변속기, 스로틀, 발전기, 다양한 모터, 센서, 안전벨트, 스피커, 조명, 모터, 파워 스티어링 및 카메라를 생산할 수 없습니다,”라고 자동차 혁신 연맹은 서한에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