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지출을 줄이는 3가지 핵심 방법

주방은 비용을 낮추되 품질을 해치지 않고도 절약을 실천하기 쉬운 공간이다. 물·전기 요금을 줄이는 것부터 냉장고 온도를 조정하는 일까지, 작은 변화가 매달 지출을 크게 낮출 수 있다.

2025년 11월 2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GOBankingRates는 주방에서의 일상 활동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3가지 절약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행동의 일관성측정 가능한 기준을 설정하는 데 있으며, 물 사용 습관, 전기 사용 습관, 장보기 습관을 각각 개선하면 누적 효과를 통해 월간 청구서가 줄어드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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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요금(WATER BILL)

공공요금 인상 기조 속에서 물 요금을 다이어트하는 일은 매달 절약을 시작하기에 좋은 출발점이다. 몇 가지만 바꾸면 번거로움 없이도 물 사용량을 줄이고 청구액을 낮출 수 있다.

식기세척기손 설거지보다 우선 사용하라. 식기세척기는 훨씬 적은 물로 그릇을 세척하도록 설계돼 있다. 에너지 효율형 식기세척기는 사이클당 약 3.2갤런을 사용하는 반면, 구형 모델은 약 6갤런을 요구한다. 즉, 기기 선택만으로도 구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실내·실외의 수도꼭지와 배관 누수를 수시로 점검하라. 누수는 즉시 수리하고, 사용 후 수도꼭지를 완전히 잠그는 습관을 들이면 작은 물방울 누수가 장기적으로 요금을 키우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뜨거운 물로 식품을 해동하기 위해 물을 틀어두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이는 물을 낭비할 뿐 아니라 미국 농무부(USDA)미국 연방기관 기준으로도 안전하지 않은 방법이다. 대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거나, 냉장고에서 자연 해동하도록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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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식기세척기 우선 사용, 누수의 신속한 수리, 안전하고 물 절약적인 해동이 물 요금을 낮춘다.


2) 전기 요금(ELECTRIC BILL)

주방은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가전 사용 습관을 조금만 개선해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한파·폭염 등 극단적 기상으로 에너지 사용이 급증할 때는 작은 변화도 누적되어 큰 효과를 낸다.

냉장고 코일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문 패킹(도어 실)이 단단히 밀착되는지 확인하라. 이는 냉장고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 전기 소모를 줄인다.

가전의 설정 온도를 조정하는 것도 성능을 유지하면서 전력 사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다. 냉장고는 약 37~41도 사이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냉동고는 0도 유지가 권장된다원문은 온도 단위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음.

냉동 식품은 전날 밤 냉장실로 옮겨 안전하게 해동하면, 냉장고가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소모하는 추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잘 채워진 냉장고는 비어 있는 냉장고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내부의 식품이 차가운 공기를 더 잘 유지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용물이 부족하다면, 물병을 넣어 공간을 채우면 온도 변동을 완화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전기요금을 낮추는 직관적인 방법이다. Energy Star 인증 모델은 기존 가전과 동일한 성능을 내면서도 최대 15% 적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전문 팁: 냉장고의 코일 먼지는 열 교환 효율을 크게 저하시킨다. 분기 1회 정도 규칙적으로 청소하면 체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3) 식료품비(GROCERY BILL)

식료품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가계의 식비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몇 가지 똑똑한 장보기 습관사전 계획만으로도, 품질이나 영양을 희생하지 않고 지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절약을 극대화하는 아이디어로는 쿠폰 사용, 멤버십·로열티 프로그램 가입, PB/일반(저가) 브랜드 구매 등이 있다. 손질된 채소(프리컷)강판치즈(슈레드)의 파운드당 가격을 통채소블록치즈의 파운드당 가격과 비교하라. 또한 매장 간 가격 비교를 통해 필요한 품목을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곳을 찾고, 세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보기에 나설 때는 구매 목록을 작성해 지출을 통제하고, 배고픈 상태에서 쇼핑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불필요한 충동구매로 카트가 금세 넘칠 수 있다.

핵심 포인트: 가격 비교, 로열티·쿠폰 활용, 가공도 대신 원물 선택, 리스트 기반 구매가 식비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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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틸리티 연체 방지 예산 팁: 전기·수도 연체 피하는 예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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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 가격의 에너지 효율 가전: 여름철 전기요금을 낮추는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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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 기사는 원래 GOBankingRates.com에 게재된 “3 Ways To Save Money On Everything You Do in Your Kitchen”를 번역·정리한 것이다.


용어 설명 및 참고
Energy Star: 미국 환경보호청(EPA)·에너지부(DOE)가 운영하는 가전·건물의 에너지 효율 인증 프로그램으로, 인증 제품은 통상 동급 대비 전력 사용을 줄인다.
냉장고 코일(Coils): 냉장고 후면·하부의 열교환 장치로,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저하되어 전력 소모가 늘어난다.
USDA: 미국 농무부로, 식품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갤런(gallon): 미국식 부피 단위. 원문 수치를 그대로 표기했다.
온도 단위: 기사 원문은 ‘degrees’로만 표기돼 있어 단위를 명시하지 않았다.

요약 메시지작은 습관의 변화가 물·전기·식료품비 전반에서 매달 체감 가능한 절감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