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맥기버 기자, (로이터) – 플로리다 올랜도 – 시장의 변동성을 이해하기 위한 거래의 날
중동 사태와 미 연준의 최신 정책 결정 및 가이던스를 분석하면서 주요 주식, 채권, 통화 및 상품 가격은 대부분 수요일에 거의 변동이 없었음-다. 2025년 6월 1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중동의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과 연방준비제도의 최신 정책 결정 및 조언을 소화 중이었다고 전한다.
내 칼럼에서는 일본은행의 신중한 접근 방법이 국내 실질 금리와 수익률을 깊이 마이너스 상태로 유지하며 일본의 자금이 해외로 계속 나가게 만들고 있는지 설명하겠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뒤에서 다루겠다. 먼저 주요 시장 움직임을 살펴보자.
오늘의 주요 시장 움직임
석유 가격은 변동성이 큰 세션 끝에 소폭 상승했으며, 하루 전에 2% 가까이 하락했던 손실을 회복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6.70달러, 서부텍사스유는 75.14달러에 마감되었다. 월스트리트의 주요 세 지수는 본질적으로 평평하게 끝났으며,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0.6% 상승하였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 곡선에 걸쳐 1 베이시스 포인트 이내로 하락했다. 달러는 소폭 상승했지만, G10 외환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스위스 프랑으로 0.3% 하락했다. 플래티넘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329달러까지 뛰어올라, 강력한 중국 수요에 힘입어 약 25% 이상 상승한 이번 달에 큰 움직임을 보였다.
폭풍의 눈 속에서의 시장 안정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여섯 번째 날에 접어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행동을 고민하는 와중에도, 수요일 세계 시장은 놀라울 정도로 평온했다. 최소한 미국 거래 마감 시점에서는 일일 변동성을 회복하고 전날 종가에 가깝게 안정을 찾았다. 한편, 꼭대기 회복세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장은 여전히 긴장 중이다.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트럼프의 무조건 항복 요구를 거절하였고, 미국 대통령은 참을성이 바닥났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폭격에 대해 이스라엘에 합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할지도 모른다. 안 할지도 모른다. 아무도 내가 무엇을 할지 모른다’라고 답변했다. 수요일 늦게,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관계자들의 수정된 경제 전망은 향후 몇 년 동안의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 및 실업률을 예상했다.
연준의 정책 발표 전에 트럼프는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을 ‘멍청하다’라고 부르며 다른 중앙은행들과 같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다른 한편으로, 수요일에는 투자자들이 가격을 조정해야 할 즉각적인 상황 변화나 단기 전망도 거의 없었다.
중동의 상황은 여전히 극도로 긴장된 상태이지만, 24시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트럼프의 애매한 태도는 불확실성과 긴장을 조장할 수 있지만 긍정적인 결과로의 문을 열어둘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마찬가지로, 연준 관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2026년과 2027년에 금리 인하를 줄여야 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올해 50 베이시스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유지했다.
일본 자본의 해외 유출 지속 가능성
일본은행이 대차대조표 축소에 있어 더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어 해외에 투자된 일본 자본이 곧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정부 채권 곡선의 장기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은행은 화요일 2026 회계년도의 대차대조표 축소율을 분기당 2,000억 엔으로 절반으로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동 긴장이 유가 상승 압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인플레이션 다이내믹스는 현재 일본의 실질 수익률이 크게 마이너스 상태로 유지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일본은 에너지의 약 90%를 수입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