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 요약: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시장에서 조비 어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아처 어비에이션(Archer Aviation)은 잘 알려진 기업이다. 그러나 이들 외에 투자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는 또 다른 업체가 있다. 바로 영국의 Vertical Aerospace (NYSE: EVTL)이다. 이 회사는 항공사 파트너십과 대량 주문으로 상업 비행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026년 2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Vertical Aerospace는 창립한 지 거의 5년 된 영국 기반의 eVTOL 전문 기업으로, 승객용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를 상용화하기 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미국의 대형 항공사들과의 협력 사례로 주목받는 조비와 아처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사 작성자는 Scott Levine이며, 해당 보도는 Motley Fool 계열의 내용으로 특정 포지션과 관련한 공개서 등이 함께 언급되었다. 1

주요 파트너십과 주문 내역: Vertical Aerospace는 미국의 American Airlines와의 협력으로 주목받았다. 2021년에 American Airlines는 Vertical의 항공기 최대 250대 구매(약 10억 달러 규모)와 추가로 100대 옵션을 발표했으며, 스타트업에 대한 2,500만 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수직 비행(helicopter·eVTOL 운용에 특화된) 서비스 기업인 Bristow Group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21년 Bristow는 초도 계약으로 25대의 사전주문과 추가 25대 옵션을 발표했고, 2025년에는 Bristow가 보유한 조종사·정비 인프라를 활용해 상업 운항 개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과정에서 Bristow가 추가로 50대를 주문하고 또 다른 50대 옵션을 확보했다.
수주 상황과 산업 비교: 회사는 현재 자사 Valo 기종에 대해 약 1,500대의 사전주문을 확보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약 $60억(미화 약 6 billion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비교 지표로 2024년 아처도 약 $60억의 주문 잔고를 보유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반면 조비는 명확한 주문 잔고 공개에 인색한 편이다.
상업 운항 계획 및 재무 목표: Vertical Aerospace는 2028년 말까지 영국에서 상업 eVTOL 운항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후 다른 규제기관, 포함하여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에서의 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을 거쳐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30년 말까지 연간 생산 능력(생산 런레이트)을 연간 225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은 2030년까지 20%의 매출총이익률(그로스 마진)을 달성하고, 사업 확대로 이를 약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현금흐름 관점에서 회사는 영업현금흐름(operating cash flow)이 $1억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어 설명: eVTOL은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약자로,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뜻한다. 기존의 헬리콥터와 달리 전기 모터와 고정익의 결합 또는 멀티로터 형태 등 다양한 설계가 있으며, 도심 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실현을 목표로 한다. 기술적 과제에는 배터리 에너지밀도, 안전성 검증, 소음 저감, 항공기 인증(규제 승인), 운용 인프라(충전·정비·조종사 양성) 등이 포함된다.
투자 위험과 고려 사항: Vertical Aerospace는 아직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사전수익(pre-revenue) 단계이거나 초기에 가까운 사업 구조를 갖고 있어 투자자에게는 높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상업 운항 개시와 규제 인증, 대량 생산 전환 시점, 공급망 안정화, 그리고 예정된 생산 원가·마진 목표 달성 여부 등이 주요 불확실성으로 지적된다. 또한 항공사 주문은 때로는 옵션 형태로 존재하거나 취소·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발표된 사전주문 금액이 그대로 매출로 연결된다는 보장은 없다.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기술적·경제적 관점의 분석): 산업 전체 관점에서 eVTOL 기술이 상용화되면 단거리 교통 패러다임에 변화가 올 수 있다. 도심간 단거리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며, 항공 운임 구조·도시 인프라 수요(수직 이착륙장, 충전 인프라)·도심 소음 규제 등이 새롭게 부각될 것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상용화 단계 진입 여부가 기업 가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Vertical Aerospace가 2028년 영국 상업 운항 개시와 2030년 생산·마진 목표를 달성하면 매출 성장과 함께 투자자 신뢰도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반면 인증 지연·기술적 문제·대규모 주문 취소 등이 발생하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크다.
투자자에 대한 조언: 이 분야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는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회사의 규제 획득 진행 상황(인증 일정), 시제기(프로토타입) 시험 결과, 공급망 계약, 파트너 항공사·운용사와의 추가 확약, 생산 능력 확보 방안(공장 투자·협력사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포트폴리오에서 eVTOL 관련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손실 허용 범위를 사전에 정하는 리스크 관리 전략이 요구된다.
참고 공개 정보: 기사에는 Scott Levine가 작성자로 표시되며, 그가 보도한 회사들에 대한 포지션이 없다는 점과 Motley Fool이 Delta Air Lines를 추천한다는 공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Stock Advisor의 과거 추천 성과(예: 2004년 Netflix, 2005년 Nvidia 등의 사례)가 언급되었고,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이 2026년 2월 24일 기준으로 889%라고 표시되었다.
결론: Vertical Aerospace는 다수의 사전주문과 항공사·운용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업 eVTOL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상용화와 생산화 과정에서의 기술적·규제적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공개된 주문 규모·파트너십의 실효성·인증 일정·생산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