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글로벌 IT 서비스 섹터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의 애널리스트들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와 대체로 부합하거나 다소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6년 1월 2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분기별 수요가 전분기 대비 안정적이거나 소폭 개선되는 모습이 관찰되지만, 지난 3년간의 업계 난항을 감안할 때 2026년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제시될 위험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우선순위와 단기 마진 압박 간의 균형이 향후 기업별 실적과 주가 변동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제프리스가 제시한 주요 IT 서비스 종목들이다.
코그니전트(Cognizant)
제프리스는 코그니전트에 대해 매수(Buy) 의견을 유지하며,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s)의 수주가 또 한 분기 탄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과거 체결한 대형 거래들이 단계적으로 가동(ramp-up)되면서 수익과 매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그니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다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서비스 제공업체인 3Cloud를 인수 완료했다는 점이 AI 중심 전략을 강화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이 같은 전략적 행보에 따라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는 코그니전트를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경영진이 2026년을 위한 가이던스를 현실적이면서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장 안정화 조짐 속에서 코그니전트의 포지셔닝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EPAM 시스템즈(EPAM Systems)
EPAM에 대해서도 제프리스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4분기 실적이 견조하고 AI 네이티브(AI-native) 프로젝트와 마진에 대해 긍정적 코멘트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2026년 초기 가이던스가 연간 기준 환율 보정(constant currency)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5~8% 성장을 반영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경영진이 단기 마진 확대보다 인공지능 역량에 대한 투자 우선을 택할 가능성이 있어 마진 가이던스에는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제프리스는 지적했다. 최근 EPAM은 3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으며,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신규 AI 에이전트 7개를 출시했다. 한편 트루이스트 시큐리티(Truist Securities)는 동사에 대해 보유(Hold)의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그리드 다이내믹스(Grid Dynamics)
제프리스는 그리드 다이내믹스에 대해 매수를 제시하며, 4분기 실적이 회사 측 가이던스와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멘터리는 주로 마진 확장 이니셔티브와 AI 관련 매출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제프리스는 2026년 가이던스가 약 10~15% 성장(또는 최소 두 자릿수 성장)을 반영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1분기는 청구일수(billable days)가 적어 전분기 대비 플랫하거나 소폭 양호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드 다이내믹스는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매출은 $104.2 million(1억 420만 달러)을 기록했다. 또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의 다년간 전략 협업 계약을 체결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추진을 강화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월가에서 동사의 2026년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에 대해 가장 높은 추정치를 유지하고 있다.
용어 설명 및 추가 배경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s)는 고객사의 IT 운영 일부를 외부 전문 업체가 장기 계약으로 위탁 받아 운영·관리하는 서비스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계약 기반의 안정적 수익을 제공해 기업의 매출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환율 보정(constant currency)은 해외 매출을 환율 변동 영향 없이 비교하기 위해 환율 효과를 배제한 성장률을 의미한다. AI 에이전트는 특정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보조하는 목적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어 기업 고객에게 판매·배포된다. 청구일수(billable days)는 프로젝트 혹은 인력에 대해 고객에게 청구 가능한 근무 일수를 뜻하며, 분기별 수익에 직결되는 요소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
제프리스의 진단은 몇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 우선, 기업들이 AI 관련 역량에 적극 투자하는 가운데 단기 마진은 압박을 받을 수 있으나, 장기적인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부가가치 서비스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매니지드 서비스와 클라우드·AI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은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상대적 방어력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로, 보수적 가이던스는 단기적으로 주가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으나, 기업들이 실제 수요 회복과 AI 관련 매출 가시성을 제시할 경우 실적 서프라이즈로 인해 주가가 빠르게 반등할 여지도 있다. 제프리스가 지적한 것처럼 보수적 가이던스는 아웃퍼폼(outperform) 기회를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세 번째로 투자자 관점에서 볼 때, AI 역량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와 단기 마진 개선 간의 트레이드오프를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향후 6~12개월간 주가 성과를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코그니전트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및 3Cloud 인수는 AI·클라우드 수요 확대 시 매출 레버리지가 클 수 있는 포지션을 부각시킨다. EPAM과 그리드 다이내믹스 역시 각각의 클라우드 파트너십과 AI 제품 출시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지 여부가 관건이다.
투자 리스크와 권고
단기 리스크로는 글로벌 IT 수요의 불확실성, 환율 변동, 인건비 상승, 그리고 AI 기술 도입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 증가가 있다. 제프리스의 매수 권고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분기별 가이던스와 경영진 코멘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특히 1분기에는 청구일수 영향으로 일부 기업의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으므로 분기 간 비교 시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요약하면 제프리스는 코그니전트, EPAM, 그리드 다이내믹스를 2026년에도 주목할 만한 IT 서비스주로 제시했으며, AI 투자와 매니지드 서비스 포지셔닝이 향후 실적과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라고 평가한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발행일: 2026-01-20 14:49:41 (인베스팅닷컴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