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스가 오라클(Oracle)의 연초 이후 주가 하락을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향후 주가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리스는 오라클의 전통적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매수 의견(Buy)을 유지했다.
2026년 3월 6일, 원문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씰(Brent Thill)은 기존 목표주가를 $400에서 $320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제프리스는 이 목표주가가 3월 5일(목) 종가 기준으로 약 10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씰은 목표주가 하향 배경으로 OpenAI 관련 가정과 마진에 대해 더 신중한 가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시장 동향과 주가 흐름
오라클 주가는 올해 들어 21% 하락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관련 불확실성과 업계 전반적인 매도세에 휩쓸린 결과로 분석된다. 제프리스는 이러한 조정이 지나치게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과 핵심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높은 수익성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애널리스트의 성장 및 실적 가정
씰은 오라클의 성장 재가속화(rare reacceleration)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FY29E(회계연도 2029년 예상) 기준 주당순이익(EPS)을 약 $16로 추정했다. 씰은 “
희소한 성장 재가속화 스토리, 매우 수익성 높은 핵심 소프트웨어 사업, 그리고 장기적인 AI 관련 침식 위험 감소
“을 주요 투자 논리로 제시했다. 씰은 이 추정치에 20배의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해 목표주가 $320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분기 실적 가시성과 핵심 수치
제프리스는 오라클의 회계상 3분기(F3Q) 실적의 핵심 ‘고정 목표'(bogeys)로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매출 성장 86%, 영업이익률 42%, 그리고 순 RPO(잔여수익의 잔존가치) 추가 약 $180억을 제시했다. 씰은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성장률이 최근 월간 집계에서 의미 있게 가속화했다고 관측했다.
용어 설명: RPO와 OCI
여기서 RPO(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 잔여 실적 의무)는 기업이 이미 체결한 계약 중 아직 수행되지 않아 향후 매출로 인식될 금액을 말한다. 이는 수주 잔고와 유사한 개념으로,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기업의 향후 매출 가시성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다. 또한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는 오라클의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로, 클라우드 매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OpenAI·AI 관련 리스크와 기회
씰은 또한 시장이 OpenAI 관련 리스크를 과대평가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시장 참가자들이 오라클의 성장 잠재력과 AI 관련 촉매 요인을 간과하고 있다
고 지적하면서, 파트너 설문조사 결과 AI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고, AI로 인한 긍정적 효과가 파이프라인 및 2026년 연간 기대치에 더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로그(수주 잔고)의 의미
제프리스는 백로그(수주잔고)가 오라클의 성장 가속화 서사에서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백로그는 오라클이 OpenAI와 같은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를 분산하고, 향후 매출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씰은 백로그가 오라클의 장기 성장과 리스크 분산에 기여한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과 투자 시사점
제프리스의 분석을 반영하면, 단기적으로는 실적 발표 전후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오라클의 핵심 소프트웨어 사업 수익성과 클라우드 전환이 지속될 경우, 주가의 업사이드가 상당히 크다는 평가다. 제프리스의 목표주가 $320는 FY29E EPS 약 $16에 20배 P/E를 적용한 것으로, 이는 실적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영향 분석
오라클의 주가 반등은 기술 섹터 전반에 걸쳐 투자 심리 개선을 촉발할 수 있다. 특히 전통적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AI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신호는 관련 업종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실적이 제프리스의 핵심 가정(OCI 성장률, 영업이익률, RPO 추가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목표주가의 신뢰성은 약화되고 단기 매도 압력이 재현될 수 있다.
투자자 행동 및 리스크 관리
애널리스트의 의견은 투자 결정의 참고자료일 뿐이며, 실제 주가 흐름은 거시경제 상황, 금리, AI 규제·경쟁 환경, 주요 고객사 계약 상황 등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투자자는 실적 발표 전후의 변동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손절 기준 설정, 포지션 규모 조정 등)를 권고한다.
주요 사실 요약: 제프리스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20로 하향했고 이는 3월 초 종가 대비 약 10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오라클은 올해 들어 21% 하락했으며, 씰은 FY29E EPS 약 $16(20배 P/E 적용)로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F3Q에 대해 제프리스는 OCI 86% 성장, 영업이익률 42%, 순 RPO 추가 약 $180억을 핵심 가정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