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블루 주식, CEO의 추가 비행 감소 경고 보고 후 하락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제트블루 항공(JetBlue Airways)의 주가는 5% 하락했다. 이는 CEO 조안나 게라히티(Joanna Geraghty)가 직원들에게 여행 수요가 예상보다 약해 2025년의 영업이익률이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알리며 새로운 비용 절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후의 일이다.

6월 17일자, CNBC에 의해 입수된 직원 메모에서 게라히티는 “항공사를 운영하기 위해 차입한 자금에 의존하고 있고, 회복이 이루어지더라도 올해 잃어버린 기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에 따르면 수익성을 회복하는 길은 초기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다.

항공사는 비용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비행 일정 추가 감소, 항공기 리트로핏 일시 중단, 에어버스 항공기 주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트블루는 또한 CEO가 “리더십 차원에서 더 큰 효율성을 위해 특정 역할을 통합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을 식별했다”고 밝히면서 잠재적인 리더십 구조 조정을 평가하고 있다.

제트블루는 CNBC의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중동의 긴장이 위험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화요일에 항공사 전체의 주가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