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기준 옥수수 상승세 유지

옥수수 선물 시장이 정오 무렵에도 상승폭을 지키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신곡물(new crop) 구간은 소폭 상승을, 근월물은 최대 4센트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mdtyView 집계 국가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4.402와 1/4센트 하락했다(출처: Cash Corn 가격,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zcpaus.CM).

현물 옥수수 가격 차트

2025년 11월 18일, 나스닥닷컴에 게재된 바차트(Barchart) 보도에 따르면, 주간 EIA(미 에너지정보국) 통계에서 에탄올 생산은 해당 주(1/10주 기준) 하루 평균 109만5천 배럴(1.095 million bpdbpd=barrels per day)로 전주 대비 7,000 bpd 감소했다. 이는 옥수수의 산업 수요(특히 바이오연료용)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서 단기 수요 둔화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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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간 에탄올 재고86만 배럴 늘어난 2,500만8천 배럴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전주 대비 하루 3만 배럴 감소하루 12만5천 배럴로 집계됐다. 정유사들의 에탄올 투입량은 하루 5만 배럴 증가한 하루 82만9천 배럴로 반등했다. 이러한 혼조는 재고 누적이 진행되는 가운데, 내수 혼합 수요는 다소 견조하나 수출 흐름이 약화되었음을 보여준다.

3월물 옥수수 선물 개요

해외 수요 동향에서는 대만이 전일 야간에 열린 입찰에서 총 6만5천 톤(MT)의 옥수수를 구매했으며, 미국산유력한 원산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국제 곡물 무역에서 미국산 옥수수의 가격·물량 경쟁력이 여전히 유효함을 시사한다.

선물·현물 시세(정오 기준)
3월물 2025년(Mar 25) 옥수수$4.78 1/24센트 상승(링크: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zc*1/overview)
근월물 현물(Nearby Cash)$4.44 1/14센트 상승(링크: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zcpaus.CM)
5월물 2025년(May 25)$4.883과 1/4센트 상승(링크: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ZC*2/overview)
12월물 2025년(Dec 25)$4.571/4센트 상승(링크: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ZCz25/overview)

주목

신곡물 현물(New Crop Cash)$4.281센트 상승(링크: 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zcpz25us.CM)했다. 단기적으로는 선물곡선 전반의 완만한 상승 속에서 원월물 대비 근월물의 탄력도가 다소 큰 모습이다.

12월물 2025 옥수수 선물

게재 시점 기준, Austin Schroeder(https://www.barchart.com/news/authors/48/austin-schroeder)는 본문에서 언급된 어떠한 상품 또는 증권에도 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글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자세한 내용은 Barchart Disclosure Policy(https://www.barchart.com/terms#disclosure)를 참고한다.

바차트 관련 추가 기사
USDA의 큰 깜짝 발표: 작물 감산이 곡물 가격에 미칠 영향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0420490/the-usdas-big-surprise-how-crop-reductions-will-likely-impact-grain-prices)
곡물·오일시드 2024년 4분기 리뷰와 2025년 향방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0337658/grains-and-oilseeds-in-q4-and-2024-where-are-they-heading-in-2025)
새해 맞이: 곡물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 점검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0316400/new-year-new-challenges-taking-a-look-at-what-s-impacting-grain-prices)
2025년 면화 가격은 더 오를까?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0255578/is-cotton-going-higher-in-2025)

본문의 의견과 견해는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용어 해설: 옥수수 선물·현물, 에탄올 지표의 의미

현물(Cash) 가격은 즉시 인도 가능한 실제 곡물 가격을 뜻하며, 지역 프리미엄과 물류비, 품질에 따라 변동한다. 선물(Futures) 가격은 특정 월에 인도하기로 약정한 표준화 계약의 시장가격으로, 향후 수급 기대와 헤지 수요를 반영한다. 본문에서 신곡물(new crop)은 대체로 다음 수확기 이후 물량을 의미하며, 파종·생육·기상 리스크가 가격에 내재된다.

EIA의 에탄올 주간 통계는 옥수수에 대한 바이오연료 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고빈도 지표다. 생산이 줄면 옥수수의 산업 수요가 완만히 약해졌음을, 재고가 쌓이면 공급 과잉 또는 수요 둔화를 시사한다. 다만 정유사의 혼합 투입량(refiner inputs)이 늘면 내수 연료 혼합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 재고와 함께 상충 신호를 만들 수 있다.


시장 해설: 가격 구조와 수급 시그널

본문에서 확인되는 근월물의 상대적 강세는 단기 인도 물량에 대한 보수적 커버 수요 또는 기술적 반등이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원월물(예: 12월물 2025)의 상승폭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장기 수급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신중함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재고 누적수출 약화가 결합된 환경에서 나타나기 쉬운 완만한 콘탱고 혹은 얕은 백워데이션의 혼재적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대만의 6만5천 톤 매입은 국제 곡물 교역에서 미국산 옥수수의 경쟁력 신호로 볼 수 있으나, 절대 규모 면에서 당장 재고 누적 추세를 반전시키기에 충분한지는 불확실하다. 수출 흐름이 주간 기준 3만 bpd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는 내수 혼합 수요의 견조함이 가격 하방을 일부 방어하는 형태다. 결과적으로 오늘 정오 기준의 소폭 상승수급 신호의 혼조 속에서 나타난 전술적 반등으로 해석된다.

실무적 시사점: 가격 민감도가 큰 근월물에서는 재고 경로와 내수 혼합 지표(정유사 투입)의 변화를 면밀히 추적할 필요가 있다. 원월물 포지셔닝은 향후 신곡물 생산 전망과 파종·기상 변수, 그리고 국제 입찰의 누적 결과에 따라 리스크/보상비가 달라질 것이다. 현물 기준으로는 지역 베이시스와 물류 여건이 체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 현물-선물 스프레드 관리가 중요해진다.


데이터 포인트 요약

• 에탄올 생산: 1.095백만 bpd(전주 대비 -7,000 bpd)
• 재고: 25.008백만 배럴(전주 대비 +860,000 배럴)
• 수출: 125,000 bpd(전주 대비 -30,000 bpd)
• 정유사 투입: 829,000 bpd(전주 대비 +50,000 bpd)
• 대만 입찰: 옥수수 65,000 MT(원산지: 미국 유력)

참고: 본문 수치는 원문 기사에 제시된 수치를 그대로 인용한 것이며, 모든 금액·단위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