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을 늘리는 법(Stretching your budget)은 생각보다 간단한 생활 습관의 조정만으로도 가능하다.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가 빠르게 누적돼 체감 가능한 절약 효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케이트 케이든(Kate Kaden)은 유튜브 채널에서 절약 생활, 예산 관리, 저축 팁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로, 영상 ‘Six Practical Tips to Live Below Your Means’(수입 이하로 사는 6가지 실용 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2025년 11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든은 일상 지출을 줄이되 생활 만족도를 크게 해치지 않는 현실적 요령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조언들은 특별한 도구나 극단적 절약 대신, 가정과 개인의 루틴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방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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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생활 수준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 케이든의 제안은 실용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아래에 일상 비용을 절감하는 여섯 가지 팁을 정리한다 — https://www.gobankingrates.com/saving-money/budgeting/hidden-expenses-cut-budget/?hyperlink_type=manual&utm_term=incontent_link_2&utm_campaign=1319448&utm_source=nasdaq.com&utm_content=4&utm_medium=rss
1. 물을 위주로 마시기
냉장고가 탄산음료, 주스, 에너지드링크 등으로 가득 차 있다면, 장보기 리스트를 정비할 때다. 케이든은 손님을 초대할 때를 제외하면 집에 물, 우유, 커피만 둔다고 말했다.
그는 물 위주로 마시는 것의 건강상 이점뿐 아니라 재정적 이득도 강조했다. 생수를 구매하더라도 대용량 묶음으로 사면 여전히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케이든은 자신이 거주하는 메인주(Maine)에서는 빈 병을 재활용하면 보증금을 환급해주는 제도가 있어, 병 재활용으로 소액의 현금을 추가로 벌고 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그는 음료 구매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예산 모두에 도움이 되므로, 누구에게나 실천 가치가 높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 합리적인 범위에서 물 절약하기
물을 과도하게 쓰는 것은 낭비일 뿐 아니라 요금 부담을 키운다. 케이든은 수도요금(https://www.gobankingrates.com/saving-money/home/typical-water-bill/?hyperlink_type=manual&utm_term=incontent_link_3&utm_campaign=1319448&utm_source=nasdaq.com&utm_content=5&utm_medium=rss)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실천을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양치질 시에는 물을 잠그고, 샤워는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자마자 곧바로 시작한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타이머를 이용해 샤워 시간을 제한하기도 한다고 들었지만, 자신은 그 방식까지 채택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즉, 무리하거나 불편한 절약법을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효율을 찾는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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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명과 전력 절약하기
전기요금(https://www.gobankingrates.com/saving-money/home/unplug-these-items-that-hike-up-your-electricity-bill/?hyperlink_type=manual&utm_term=incontent_link_4&utm_campaign=1319448&utm_source=nasdaq.com&utm_content=7&utm_medium=rss)은 급여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으나, 케이든의 월 전기요금은 항상 100달러 미만이라고 했다. 예외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늘었던 어느 여름 한 달뿐이었다.
그는 요금을 낮추기 위해 특별히 독창적인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대신, 방을 나설 때 불을 끄는 등 상식적인 습관과, 충전기 같은 일부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콘센트에서 뽑아두는 기본을 지킨다. 이는 ‘팬텀 파워’(phantom power)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기기가 꺼져 있어도 콘센트에 꽂혀 있기만 하면 대기전력으로 전기요금이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용어 설명: 팬텀 파워는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대기 상태에서 전력을 소모하는 현상을 말한다. 멀티탭 스위치를 끄거나 플러그를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하면 누적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4. 외출 시 간식과 물 지참하기
집을 한 시간 이상 비울 예정이라면, 케이든은 간식과 물을 챙겨 나갈 것을 권했다. 외출 중 배가 고프면 드라이브 스루나 편의점을 이용하고 싶은 유혹이 커지는데, 이런 충동 소비가 빠르게 지출을 늘린다는 설명이다.
집에 이미 있는 간식을 챙기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렇게 하면 편의 포장 프리미엄(소량·즉시 섭취 제품에 붙는 추가 가격)을 피할 수 있다.
5. 감당할 수 없는 품목을 신용카드로 결제하지 않기
원칙은 단순하지만, 많은 이들이 지금 지출하고 나중에 카드 대금을 걱정하곤 한다 — https://www.gobankingrates.com/credit-cards/retail/ways-credit-cards-make-you-spend-more/?hyperlink_type=manual&utm_term=incontent_link_5&utm_campaign=1319448&utm_source=nasdaq.com&utm_content=8&utm_medium=rss. 케이든은 실제로 감당할 수 없는 품목은 신용카드에 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되 매달 전액 상환한다고 말했다. 이 원칙을 어기면 스트레스가 커지므로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6. 궁금해하고, 물어보기
저축과 절약에는 타인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케이든은 말했다 — https://www.gobankingrates.com/saving-money/savings-advice/suze-ormans-best-tips-how-to-save-living-paycheck-to-paycheck/?hyperlink_type=manual&utm_term=incontent_link_6&utm_campaign=1319448&utm_source=nasdaq.com&utm_content=9&utm_medium=rss. 주변에서 긍정적 재정 변화를 이룬 사례를 보면 직접 방법을 물어보는 데 주저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누군가 저축을 잘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질문하라는 것이다.
「Education never gets old.」(교육은 결코 낡지 않는다)라고 그는 말했다. 다른 사람의 방식을 배우는 일은 재미있고 유익하며, 스스로는 떠올리지 못했을 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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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GOBankingRates.com에 처음 게재된 ‘Frugal Living Expert Kate Kaden’s 6 Practical Tips for Living Below Your Means’(https://www.gobankingrates.com/saving-money/savings-advice/practical-tips-for-living-below-your-means-according-to-frugal-living-youtuber-kate-kaden/?utm_term=source_link&utm_campaign=1319448&utm_source=nasdaq.com&utm_content=15&utm_medium=rss)의 번역이다.
해설·인사이트
케이트 케이든의 6가지 절약 전략은 복잡한 재무 기법보다 습관의 설계에 방점을 찍는다. 음료 단순화와 외출 전 간식 지참은 충동 소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물·전력 절약은 고정비 절감으로 직결된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 원칙(전액 상환)은 현금흐름의 가시성을 높여 빚의 악순환을 예방한다. 마지막으로 ‘배우는 태도’는 정보 격차를 줄여 지속 가능한 절약을 가능케 한다.
핵심은 생활 만족도와 지속 가능성이다. 타이머 샤워를 채택하지 않겠다는 언급처럼, 지나친 절약은 리바운드(반동 소비)를 부를 수 있다. 반면, 불편함이 적은 습관은 장기적으로 유지되며 복리처럼 효과가 누적된다. 한국의 가계에도 적용할 때,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 장보기 리스트 간소화, 차량·외출 동선에 맞춘 간식·물 상비 같은 세팅은 실천 장벽을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카드 대금 전액 상환 원칙은 불변의 안전장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