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골드만삭스 은행가 레이스너의 1MDB 사건 형량이 ‘너무 짧다’는 말레이시아 장관의 주장

2025년 5월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에서 전 골드만삭스 은행가가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1MDB와 관련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스캔들로 인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은 것은 너무 관대하다고 말레이시아의 한 장관이 금요일에 말했다.

말레이시아의 상품부 장관이자 1MDB 자산 회수 태스크포스의 의장인 조하리 압둘 가니는 전 골드만삭스 은행가인 팀 레이스너가 1MDB 스캔들을 조장하는 주모자 중 한 명인 점을 고려해 최대 형량이 부과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레이스너는 골드만삭스의 동남아시아 회장이었던 인물로, 1MDB 스캔들에서의 역할 때문에 목요일 뉴욕 법원 판사에 의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