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로이터 통신 마드리드 보도에 따르면, 자라의 창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블랙스톤으로부터 바르셀로나의 오피스 빌딩을 2억 5천만 유로(2억 8,3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두 명의 익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블랙스톤은 아베니다 디아고날에 위치한 28,000 제곱미터의 빌딩을 스페인 출판사 플라네타가 임차하고 있는 상태로 오르테가의 투자회사 폰테가데아에 매각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폰테가데아와 블랙스톤은 이 협약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폰테가데아는 현재 200억 달러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에서 여러 오피스 타워와 고급 건물에 투자해왔다. 또한, 에너지와 물류 자산을 매입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왔다.
오르테가는 폰테가데아 인베션즈와 파틀러 파르티시파시온즈를 통해 자라의 소유 기업 인디텍스의 59.29%를 보유하고 있다.
(1달러 = 0.8826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