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장관 하워드 루트닉은 폭스 뉴스에 출연해 “관세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행정부는 많은 관세의 현재 90일 연장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2025년 6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같은 상황에서 미국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지출을 줄여라
가격 급등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이제부터 지출을 줄여야 한다. DFCU 파이낸셜의 금융 교육 컨설턴트인 찰스 호프는 “사람들은 종종 재무 상황이 변할 때 너무 늦게 대응한다”며 “비용을 줄여 자신의 수입보다 훨씬 적은 수준에서 생활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가격이 상승할 때 충격을 덜 받기 위한 조치이다.
비상 자금 확충
지출을 억제하면서 남는 금액을 비상 자금에 추가해야 한다. 보시타의 금융 전문가 로버트 가브리엘은 대부분의 금융 전문가들이 3~6개월의 생활비를 커버할 수 있는 비상 자금을 권장한다고 설명한다. 경제와 가격에서 관세가 유발할 변동성을 고려할 때, 더 나은 대비를 위해 가능한 상한선까지 목표로 삼는 것이 좋다.
인플레이션 내성 자산에 투자
현금 저축은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것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주식, 부동산, 원자재와 같은 인플레이션 내성 자산을 연구해 보라. REITs, 사모 부동산, ETF 또는 뮤추얼 펀드와 같은 수동적 부동산 투자도 고려할 수 있다.
소득 증대 방안 모색
15%의 가격 인상에 비해 3%의 급여 인상만 받는다면 실질적인 임금 감소가 발생한다. 지금 근무 중인 고용주에게서 승진과 급여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라. 또는 더 나은 조건의 일로 경력을 전환할 준비를 미리 해라.
부업을 시작하라
비상 자금과 투자 포트폴리오를 더 빨리 채우기 위해 부업을 고려해 보라. 예를 들어, 지역 와이너리에서 와인 시음회에 참여하거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의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부업을 통해 창의적으로 돈을 벌고, 동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소식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출을 줄이고 비상 자금을 확충하며, 인플레이션 내성 자산에 투자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