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노조 총회장, 고위 임원에 보복 혐의: 보고서

칼레아 홀과 노라 에커트. 디트로이트 (로이터) – 연합자동차노조(United Auto Workers, UAW)를 감독하는 연방법 모니터는 2025년 6월 18일, UAW 회장 숀 페인이 작년에 마거릿 목 비서 겸 회계의 일부 업무를 재할당해 보복했다고 밝혀졌다.


모니터인 뉴욕 변호사 닐 바로프스키는 2024년 2월 두 임원의 행동과 관련된 혐의를 검토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다. 여기에는 페인 회장이 목이 자신이 권한을 거부하거나 특정 지출에 대해 주저하는 것에 대해 보복한다는 주장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인은 목의 노조 자원 지출을 규제하는 엄격한 정책 예외를 허락하지 않으려는 목의 결정에 보복했다. 보고서는 ‘페인이 목에 대한 사전 계획을 실행했다’고 명시했다.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하여 UAW는 즉각적으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마거릿 목도 마찬가지였다.

보고서에서 모니터는 노조의 집행 이사회가 목으로부터 박탈된 다양한 책임, 즉 구매, 복지 및 연금을 회복시키는 것을 요청했다.

존 중재자는 또한 목이 노조 운영을 방해하고 이사회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한 것으로 비난받았다고 지적했지만, 이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로프스키의 최근 보고서는 2023년에 포드, 제너럴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디트로이트의 3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파업 기간 중에 전국적으로 노조 권력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페인에게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모니터는 2021년 몇 년 간의 부패 스캔들 이후 임명되었으며, 여러 전직 지도자들의 연방 유죄 판결에 이르렀다. 이후 그는 노조의 관행에 대한 팀의 조사를 정기적으로 보고해왔다. 이번 보고서는 그의 사무실에서 발행된 12번째 보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