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 – 잉글랜드 은행의 총재 앤드류 베일리는 금요일에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연구 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안보 위협이 줄어드는 대로 물가 안정에 전적으로 집중하겠다는 약속이 신뢰할 만하고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를 처음 방문해 “안보 위험이 감소하고 적절한 거시경제적 조건이 마련된 이후에는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목표제로 다시 돌아갈 것임을 공개적으로 명확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우 명확한 약속으로, 기존 체제로 돌아가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것은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신뢰할 만한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2025년 6월 20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5.5%로 유지했으며, 이후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율이 연간 15.9%로 올라갔다.
우크라이나는 인플레이션율 목표를 5%로 설정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서방 중앙은행이 루틴 도구로 사용하는 환율 정책 수단과 통화 제한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