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마감 상승…니케이225 0.83%↑, 부동산·은행·섬유 업종 견인

도쿄 증시가 2월 24일(현지시간) 장 마감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83% 상승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상승은 부동산, 은행, 섬유 섹터의 강세가 시장 전반을 끌어올린 결과로 분석된다.

2026년 2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도쿄 증권거래소(TOkyo Stock Exchange) 마감 시점에서 니케이225는 전일 대비 0.83%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에서는 개별 종목 간 등락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부 중대형주에서 큰 폭의 가격 변동이 관찰되었다.

세부 종목별 등락

세션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종목은 Furukawa Electric Co., Ltd. (TYO:5801)으로, 주가는 15.32% 상승하여 26,910.00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서 Murata Mfg Co (TYO:6981)10.07% 상승해 4,045.00엔으로 마감했고, Fujikura Ltd. (TYO:5803)10.00% 상승으로 25,190.00엔에 장을 마감하며 이날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하락 폭이 큰 종목으로는 Trend Micro Inc. (TYO:4704)13.75% 하락하여 4,906.00엔에 마감했고, Sumitomo Dainippon Pharma Co Ltd (TYO:4506)9.47% 하락으로 2,241.00엔, Fujitsu Ltd. (TYO:6702)8.73% 하락으로 3,313.00엔에 장을 마쳤다.

시장 전반의 흐름

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이 2,076종목, 하락 종목이 1,571종목였고 184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개별 기록 측면에서 보면 Furukawa Electric5년 최고치까지 올랐고, Trend Micro5년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한 Murata Manufacturing3년 최고치를 기록했고, Fujikura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변동성·지표 및 원자재 동향

한편, 니케이 변동성 지수(Nikkei Volatility)7.95% 하락하여 26.76로 1개월 저점을 기록했다.

니케이 변동성 지수는 니케이225 옵션에 내재된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숫자가 낮을수록 시장의 기대 변동성이 축소되었음을 의미한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66.770.69% 상승했고,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71.590.68% 상승했다. 금 선물(4월물)은 온스당 $5,192.940.63% 하락했다. 통화시장에서 USD/JPY0.22% 상승한 154.98, EUR/JPY0.17% 오른 182.57를 각각 기록했으며, 미국 달러 인덱스 선물0.10% 상승한 97.74로 집계되었다.


용어 설명

니케이225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표적 대형주 225종목으로 구성된 주가 지수이며, 일본 증시의 전반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지표이다. 니케이 변동성 지수는 옵션시장에서 산출되는 내재변동성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향후 변동성 기대를 반영한다. 선물(예: 원유 선물, 금 선물)은 미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산을 인수도하기로 한 계약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과 헤지/투기 활동에 민감하다.

시장 해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장 마감은 금융·부동산·섬유 업종의 동반 강세와 일부 개별주 중심의 대규모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변동성 지수의 하락은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되었음을 시사하나, 주요 기술주나 방어주에서의 급락(예: Trend Micro, Fujitsu)은 섹터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화 측면에서는 USD/JPY의 154.98 수준이 고평가 구간에 해당하므로 수출업체의 환율 부담, 수입업체의 원가 구조 변화 등을 통해 실물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유 및 금 가격의 움직임은 글로벌 수요 전망과 지정학적 리스크, 달러 강세 여부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이 크다. 특히 브렌트유와 WTI의 동반 상승은 에너지 섹터에 긍정적이나, 원자재 비용 상승은 제조업체의 마진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

종합하면, 당일 도쿄 증시의 상승은 특정 업종과 개별 대형주에 의해 주도된 측면이 크며, 향후 흐름은 환율 변동성, 원자재 가격, 글로벌 금리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은 종목별 실적 발표와 정책·경제지표, 외환 및 원자재 시장의 추가 변동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