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 캐나다 G7 회의에서 양자회담 개최 예정 – 교도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교도통신이 월요일 보도했다.

2025년 6월 1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의 높은 관세 문제, 특히 일본 자동차 수출에 대한 관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본은 추가 관세의 철폐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협상된 관세 인하에 열려 있다고 보도됐다. 이 산업은 일본의 수출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정상회담에 앞서, 경제재생 담당 아카자와 료마사 장관은 6월 13일 워싱턴으로 향해 여섯 번째 장관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카자와 장관은 네 주 연속 미국을 방문했으며, 이후 캐나다로 향하여 이시바 총리와의 조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을 이유로 들어 관세 완전 철폐를 피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