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는 레바논의 조셉 아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자신의 사업 운영을 레바논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탐색했다.
머스크는 ‘레바논과 그곳의 통신 및 인터넷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발표했다.
아운 대통령은 머스크에게 레바논 방문을 초대하며, 머스크의 회사들이 레바논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열려 있다고 전했다. 현재 레바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느린 인터넷 속도를 가진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대화는 아운 대통령을 비롯한 레바논의 관계자들이 스타링크의 글로벌 라이선싱 및 개발 디렉터인 샘 터너와의 베이루트에서의 만남 이후 이루어졌다. 이 회담은 몇 주 전에 이루어졌고, 레바논에서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미국 대사 리사 존슨도 그 회담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