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잇(Intuit)과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앤트로픽의 플랫폼 전반에 걸쳐 재무 및 비즈니스 도구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양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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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앤트로픽의 Claude Agent SDK를 인투잇 플랫폼 위에 통합해 “기업이 기술 역량에 관계없이 보안성과 정확성을 갖춘 AI 에이전트를 구축·맞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규제 준수를 전제로 한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섹터별로 보다 정교한 자동화와 맞춤형 기능 제공에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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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보도자료에서 구체적으로 인투잇의 세무·회계·재무·마케팅 기능을 앤트로픽 제품군(예: Cowork, Claude for Enterprise, Claude.ai) 내부에 직접 노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TurboTax, Credit Karma, QuickBooks, Mailchimp와의 MCP(연동) 통합을 활용한다는 점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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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직후 주가는 미 동부시간(ET) 기준 장 개시 후인 오전 10시 12분경 약 1% 가량 상승했다. 다만 전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해당 종목은 약 45% 하락한 상태로, 이는 생성형 AI 관련 불확실성과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재평가 우려가 일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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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획기적인 파트너십이다. 앤트로픽과 함께 인투잇 플랫폼의 역량을 결합해 모든 소비자와 기업의 구체적 요구에 맞춘 탁월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인투잇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알렉스 발라즈(Alex Balaz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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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통합이 기업들이 재무 및 운영 데이터로부터 통찰을 도출하고, 소비자가 앤트로픽 생태계 내에서 인투잇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는 “어떤 섹터의 기업이든 규제에 맞춘 워크플로우와 고유한 운영 DNA에 맞게 엔지니어링된 보안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다”며 “간단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서 산업별 특화 역량을 탑재한 전문 에이전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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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측은 이번 협력이 고객들이 워크플로우와 규제 요건에 맞춰 정렬된(aligned)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폴 스미스(Paul Smith) 앤트로픽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인투잇 플랫폼과 Claude의 결합은 인투잇 고객들이 업계, 워크플로우, 컴플라이언스 요구를 이해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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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은 또한 이러한 에이전트와 관련 경험이 인투잇의 보안·컴플라이언스·데이터 인프라 상에서 작동하며, 고객 데이터는 고객의 동의 하에 사용된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인투잇은 내부 엔지니어링 조직 전반에 Claude Code를 도입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직원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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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는 새로운 경험들이 2026년 봄부터 인투잇 고객 및 앤트로픽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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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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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사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Claude Agent SDK는 앤트로픽이 제공하는 개발 도구 모음으로, 기업이 특정 업무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설계·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이다. MCP 통합은 인투잇의 핵심 제품군(TurboTax, Credit Karma, QuickBooks, Mailchimp)과 외부 플랫폼을 연결해 기능을 연동하는 방식이다. Claude Code는 앤트로픽의 코드 지원형 AI 도구로, 개발자 지원과 코드 생성·보완을 통해 내부 개발 효율을 높이는 목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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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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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몇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공급은 자동화 수요를 자극해 인투잇의 제품 유통 채널 확장과 고객 유지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둘째, 규제 준수가 핵심인 재무·회계·세무 영역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 제고와 기업용 유료 서비스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 셋째, 앤트로픽의 플랫폼 확장으로 앤트로픽 측에도 생태계 성장과 기업 고객 기반 확대라는 상호 이익이 발생할 여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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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향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인투잇 주가에 소폭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겠으나, 이미 올해 YTD(연초 대비) 약 45% 하락한 상황을 고려할 때 투자 심리 회복까지는 추가 성과와 실적 개선 증거가 필요하다. 기술 업계와 금융 시장의 애널리스트들은 1 생성형 AI 도입의 경제적 이익(예: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이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초기 투자 비용과 규제·보안 리스크 관리 여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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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적 고려사항으로는 데이터 권한 관리, 컴플라이언스 감사 추적, 산업별 규제 차이에 따른 에이전트 설계의 세분화 필요성 등이 있다. 인투잇이 자사 인프라에서 고객 데이터를 처리한다고는 하나, 각국의 개인정보보호법(예: GDPR 등)과 세무 관련 규제 준수 여부가 상용화 속도와 범위를 좌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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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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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잇과 앤트로픽의 이번 다년 파트너십은 중견·중소기업 대상의 맞춤형 AI 에이전트 제공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며, 제품 통합 및 내부 개발 도구 도입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추구한다. 향후 2026년 봄부터의 순차적 출시 과정에서 규제 대응 능력, 보안 관리, 그리고 실사용 사례의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시장에서의 평가와 매출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