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T뉴스 – 인도 주식 시장은 목요일 변동성을 보이다 보합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발언과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지속되었다.
2025년 6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는 이틀 간의 정책 회의 끝에 금리를 동결했으나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해 경고했다.
지정학적 측면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이란 갈등에 개입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심화됨에 따라 미국의 직접 개입이 보다 광범위한 지역 갈등을 촉발하고 서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러시아의 외무부 차관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전체 상황을 급격히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준 지수인 S&P/BSE 센섹스는 0.10% 하락한 81,361.8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고, NSE 니프티 지수는 0.08% 떨어진 24,793.25 포인트를 기록했다. 더욱 넓은 시장에서는 BSE 중간 및 소형 자본 지수들이 각각 1.6%와 1.8% 하락하며 큰 폭의 손실을 보았다.
BSE에서 시장의 흐름은 약세를 보였으며, 3,011개 주식이 하락한 반면 966개 주식이 상승하고, 140개 주식은 변동 없이 마감했다.
IT주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Tata Consultancy Services (TCS), 인포시스, Tech Mahindra는 1~2% 하락했다. 그 외 주들 중에서는 Tata Steel, Bajaj FinServ, 네슬레 인디아, 인더스인드 은행, Bajaj Finance, Adani Ports가 1~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