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시, 상승세 기대

인도네시아 증시는 최근 3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190포인트, 즉 2.7% 상승했다. 현재 자카르타 종합주가지수는 7,230포인트 이상의 위치에 있으며, 수요일 거래에서도 강세가 예상된다.

2025년 6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글로벌 예측은 미국과 중국의 계속되는 무역 협상에 대한 희망으로 긍정적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고, 아시아 시장은 그 중간 정도의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 종합주가지수(JCI)는 화요일 금융, 식품, 통신 및 시멘트 부문에서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상승한 반면, 자원 회사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65%인 117.32포인트 상승하여 7,230.75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는 장중 최저점이던 7,133.38포인트에서 상승한 수치이다.

주요 활약 주식으로는 Bank CIMB Niaga가 0.58% 상승했으며, Bank Mandiri가 3.45% 급등했다. 또한 Bank Danamon Indonesia는 0.41%, Bank Negara Indonesia는 2.26%, Bank Central Asia는 1.96% 상승했다. Bank Rakyat Indonesia는 1.22%, Indosat Ooredoo Hutchison은 1.44% 증가했으며, Indocement는 7.77% 급등했다. Semen Indonesia는 4.74%, Indofood Sukses Makmur는 0.61% 상승했다. United Tractors는 0.23%로 올랐으며, Astra International은 0.22% 하락했다. 에너지 메가 페르사다(Energi Mega Persada)는 1.77%, Astra Agro Lestari는 1.69% 올랐지만 Aneka Tambang은 5.51%, Vale Indonesia는 5.66% 하락했다. Timah는 0.41% 상승한 반면 Bumi Resources는 0.81%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의 리드는 신중한 낙관론으로, 주요 평균 수치는 혼조세로 시작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이익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05.11포인트, 즉 0.25% 상승한 42,866.87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은 123.75포인트, 즉 0.63% 상승한 19,714.99포인트로, S&P 500은 32.93포인트, 즉 0.55% 상승한 6,038.81포인트로 각각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의 호조세는 런던에서 진행 중인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타났다.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의 무역 협상은 월요일에 시작되었으며,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으나 아직까지 돌파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제 뉴스로는, 미국 독립중소기업연맹(NFIB)이 발표한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2025년 5월 98.8로, 4월의 95.8보다 상승하여 지난 3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지수는 95.9로 예상되었다.

원유 가격은 화요일 중국과 미국 간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1달러 하락한 배럴당 64.9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