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식 시장, 손실 가속화 가능성

(RTTNews) –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은 승천 휴일을 앞둔 긴 주말에, 최근 3일간의 상승세가 끝난 이후 3일 중 2일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주가 지수는 1.7% 이상 상승하며 120포인트 이상 올랐다. 자카르타 종합 지수는 현재 7,175 포인트 고지 위에 머물고 있으며, 다음 주 월요일에도 하향세로 개장할 가능성이 높다.

2025년 6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 대한 글로벌 전망은 지속적인 관세 문제로 인해 부정적이며, OPEC+가 주말 동안 또 다른 생산 증가를 발표한 후 석유 주식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유럽과 미국의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며, 아시아 시장도 이 흐름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 종합 지수(JCI)는 통신 및 시멘트 주식의 손실로 인해 수요일에 소폭 하락했지만 금융 및 자원 관련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23.15포인트 하락하여 7,175.82에 마감했다. 거래 범위는 7,166.68에서 7,237.34 사이였다.

주목

활발한 거래를 보인 주식으로는 CIMB 니아가 은행과 발레 인도네시아가 0.28% 하락했으며, 만디리 은행은 1.85% 급락했다. 다나몬 인도네시아 은행은 0.40% 상승했고, 네가라 인도네시아 은행과 인도시멘트는 각각 0.88% 하락했다. 인도사트 오레두 허치슨은 2.79% 급락했고, 세멘 인도네시아는 1.06% 하락했다. 반면, 유나이티드 트랙터는 2.51% 상승했고, 아스트라 인터내셔널은 3.19% 급등했다. 에네르기 메가 페르사다는 0.89% 하락했고, 아스트라 아그로 레스타리는 1.27% 증가했다.

월 스트리트에서는 주요 지수가 금요일에 잠시 주춤했으나, 중간 회복을 기록하며 마감 시점에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54.34포인트 상승하여 42,270.07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62.11포인트 하락하여 19,113.77에 마감했다. S&P 500은 0.48포인트 내려 5,911.6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