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은행 자금으로 마을 협동조합 프로그램 촉진 기대

Dorian LPG Ltd.(뉴욕증권거래소 티커: LPG)는 15일(현지시간) 보통주 200만 주를 주당 44.50달러에 발행하는 공모(underwritten public offering) 가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통주의 액면가(par value)는 주당 0.01달러다.

2025년 9월 15일,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순수입금은 모두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선박 운항·정비, 차입금 상환, 미래 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유연하게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리안 LPG는 주관사들에게 30일 동안 최대 30만 주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이는 시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발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통상적 조건으로,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클 경우 회사는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주목

이번 딜에서 제프리스(Jefferies)리드 북러닝 매니저(lead book-running manager)를, SEB조인트 리드 북러닝 매니저를 맡았다. 그 밖에 파레토 증권(Pareto Securities), 펀리 증권(Fearnley Securities), 아틱 증권(Arctic Securities), DNB 마켓, BNP 파리바, 크레디 아그리콜이 공동 북러닝 매니저로 이름을 올렸다.

북러닝 매니저(book-running manager)는 기관·개인 투자자 수요를 취합해 공모가를 산정하고 배정 물량을 결정하는 주관사 중 핵심 역할이다. 해당 주체가 공모 성공 여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선박·에너지 운송업체인 도리안 LPG가 글로벌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복수의 유럽계 투자은행을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수 공모(underwritten offering)’는 주관사가 미판매 주식을 모두 인수해 발행사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 덕분에 도리안 LPG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자금 조달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