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수
17일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0.43%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하락, 나스닥 100 지수는 0.62% 하락하였다. 6월 E-mini S&P 선물과 6월 E-mini 나스닥 선물 역시 각각 0.42%, 0.52% 하락하였다.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영향
2025년 6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악화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인해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G-7 회의를 마친 후 이란과의 평화 회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면서 “영구적인 종결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경제 상황
미국의 5월 소비자 소매 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실업률 감소와 더불어 주거 지표도 주목 받고 있는데, 주택 시장 지수는 5월 34에서 6월 36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택 착공은 0.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 허가 건수는 0.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와의 연관
국제적으로도 증시가 혼조 상태를 보였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04% 하락하여 마감하였다. 일본 니케이 225 지수는 3개월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 0.59% 상승 마감했다.
긍정적인 S&P 500 움직임
제이블 (JBL)은 3분기 순 매출이 예상치를 크게 초과하면서 주가가 7% 이상 상승하였고, 연간 순 매출 예상치를 기존의 279억 달러에서 29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버브 테라퓨틱스 (VERV)는 일라이 릴리사가 13억 달러에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발표 후 75% 이상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