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 기지까지 공격 확대 가능성 – 파르스 뉴스 통신 보도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군사 관계자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며칠 내로 미국의 기지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이란의 주요 반관영 뉴스 파르스 뉴스가 토요일 보도를 통해 전했다.

파르스 뉴스는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번 대치는 지난밤의 제한된 조치로 끝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다. 이는 공격자들에게 매우 고통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은 전쟁이 “다가오는 며칠 내로 이스라엘 정권이 점령한 모든 지역과 미국 기지로 확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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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발언은 토요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최대 규모의 공중 공격을 실시한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BCA 지리정치 전략가 매트 거트켄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투자자들은 금을 보유하고, 현금을 적립하며, 글로벌 대비 미국 주식에 전술적으로 비중을 높이고,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고조로 인한 최소한의 유가 공급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두 나라는 계속해서 서로를 공격하며 중동에서의 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이스라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소 3명이 이란의 공격으로 죽고 수십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에버리(Ebury)의 시장 전략 책임자 매튜 라이언은 “우리는 안전 자산이 향후 며칠 동안 잘 지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은 추가 보복 공격과 더 큰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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