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72세 이상 은퇴자들의 평균 401(k) 잔액이다

핵심 요약

미국의 401(k) 계좌 잔액은 전 연령대에서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 평균값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지만 중앙값(메디안)은 더 낮아 실제 가구의 절반 이상이 그보다 적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70대 은퇴자의 401(k) 평균 잔액은 약 $425,589인데, 중앙값은 $92,225에 불과하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대형 퇴직계좌 운용사인 Empower가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여러 연령대별 401(k) 평균·중앙값 수치가 공개되었다. Empower는 2025년 10월 기준으로 전 연령대 평균 401(k) 잔액을 $326,459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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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사람의 모습

연령대별 401(k) 평균·중앙값(자료: Empower)

20대 — 평균: $107,171 / 중앙값: $40,050

30대 — 평균: $211,257 / 중앙값: $8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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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 평균: $419,948 / 중앙값: $164,580

50대 — 평균: $635,320 / 중앙값: $253,454

60대 — 평균: $577,454 / 중앙값: $186,902

70대 — 평균: $425,589 / 중앙값: $92,225

80대 — 평균: $418,911 / 중앙값: $78,534


평균과 중앙값의 차이

통계에서 평균(average)은 모든 값을 더해 관측치 수로 나눈 값이고, 중앙값(median)은 정렬한 값들의 가운데에 위치한 값이다. 평균은 극단적으로 큰 값이나 작은 값에 의해 크게 왜곡될 수 있으므로, 다수의 개인·가구 자산 수준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는 지표로는 중앙값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값들이 20, 45, 48, 52, 145라면 평균은 62이나 중앙값은 48로, 다수의 케이스에 더 근접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생활과 은퇴 설계의 함의

만약 70대의 401(k) 중앙값이 $92,225라면, 그 금액만으로 장기간의 생활비를 충당하기는 어렵다. 여기에 더해 보편적으로 받는 사회보장연금(소셜 시큐리티)의 평균 수령액은 11월 기준 월 $2,013, 연간 약 $24,000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부분의 은퇴자는 퇴직 후 일정 수준의 생활비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소득원(배당 수익, 이자, 연금, 연금형 보험·연금상품 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추가로 설명이 필요한 용어

일반 독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몇 가지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01(k)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직장 기반의 세제우대 퇴직연금 계좌로, 근로자가 급여의 일부를 적립하고 고용주가 일정 부분을 매칭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중앙값(메디안)은 분포의 가운데 값을 가리키며, 소득·자산이 극단적으로 불균형한 경우 전체 상황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다. 평균값은 집단 전체의 총합을 구성원 수로 나눈 값으로, 고액 자산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정책·시장·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 분석

퇴직자들의 401(k) 중앙값이 낮게 나타난다는 사실은 소비 및 금융시장에 다음과 같은 구조적·중기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첫째, 광범위한 은퇴자 가구의 실질 가처분소득이 제한되면 서비스 소비(의료·주거관리 등) 위축 또는 패턴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둘째, 은퇴 준비가 부족한 집단이 늘어나면 연금상품·안정형 투자상품·연금형 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어 금융상품 설계와 판매에 영향을 준다. 셋째, 자산을 현금화하거나 주택을 담보로 한 자금 조달이 늘어나면 부동산 시장과 가계 부채 구조에도 파급이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질 경우 장기적으로 채권 수요가 확대되어 금리 및 자산배분에 영향을 미칠 여지가 있다.

개인별 실행 가능한 권장 전략

Empower의 통계는 평균 수치만으로는 자신의 준비 상태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실무적 권장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보유한 퇴직자산과 연금 수입(사회보장 포함)을 기반으로 필요한 연간 소득을 산정하고 부족분을 보완하는 계획을 수립할 것. 둘째, 배당주·이자형 계좌·연금(Annuity)·퇴직계좌 등으로 소득원을 분산해 주기적 현금흐름을 확보할 것. 셋째, 가능하다면 금융상담사나 자산관리 전문가와 협력해 포트폴리오 리스크와 인출전략을 점검할 것. 중요한 점은 단일 자산이나 단일 소득원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다.


보충: 소셜 시큐리티 관련 언급

기사 원문은 소셜 시큐리티의 최적화 방법을 통해 연간 최대 $23,760까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일부 전략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비공식적인 팁들이 은퇴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지적했다. 다만 이 수치와 혜택은 개인별 소득 이력, 수령 시점, 부부 관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생기므로 개인 상황에 맞춘 세부 분석이 필요하다.

결론

Empower의 연령대별 401(k) 통계는 다수의 미국 은퇴자가 충분한 퇴직자금을 마련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70대와 80대의 중앙값이 낮게 나타나는 것은 사회보장 연금만으로는 삶의 질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은퇴 준비가 덜 된 개인은 가능한 한 빨리 포트폴리오 다각화, 추가 저축, 소득원 확보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해 금융적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권장된다. 마지막으로, 정책 입안자와 금융업계는 고령층의 생활 안정과 자산 전환(자산을 안정적 소득으로 바꾸는 수단)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Empower(2025년 10월 수치), 나스닥닷컴 보도(2026년 1월 11일). 또한 기사 중 소셜 시큐리티 평균 수령액은 11월 기준 월 $2,013으로 기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