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예보가 맞다면 금리 인하 거의 완료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로이터) – 유럽 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이 2% 수준에 안정된다면 금리 인하를 ‘거의 완료’했다고 ECB 정책위원 보리스 부이치치가 토요일에 밝혔다.

ECB는 지난 목요일 지난 1년간 여덟 번째로 금리를 인하했으며, 앞으로 한 달간의 정책 중단을 예고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처음으로 2% 목표를 안전하게 달성했기 때문이다.

2025년 6월 7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는 회의장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거의 끝났고,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예상이 6월에 기대한 대로 실현된다면, 이는 우리의 통화 정책 입장이 올바르게 평가된 것”이라 덧붙였다.

부이치치는 성장과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어떤 예기치 않은 변수들이 ECB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과의 유럽연합 무역 협상 결과도 예측이 어려움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