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아이스크림 부문 CEO에 피터 테르 쿨베 추천

제시카 디나폴리 및 리차 나이두의 보도에 의하면, 유니레버는 곧 상장될 자사의 아이스크림 부문을 이끌기 위해 전 벤앤제리 이사회의 비판을 받은 피터 테르 쿨베를 후보로 지명했다.

테르 쿨베는 현재 매그넘 아이스크림 컴퍼니(TMICC)의 사장으로,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TMICC는 아문스테르담 상장을 앞두고 다음 달 TMICC 이사회의 승인 후 CEO로 임명될 예정이다.

2025년 6월 1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TMICC는 전세계 상위 10개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6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쿨베와 그 모회사와의 공개적인 불화로 주목받아온 벤앤제리도 그 하위 브랜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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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의 독립 이사회 및 대표자는 쿨베의 제안된 임명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 유니레버도 쿨베의 임명이 미칠 영향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았다.

벤앤제리는 2000년 유니레버에 3억 2,600만 달러에 인수되었으며, 이는 브랜드가 사회적 임무에 대한 독립 이사회의 권한을 유지할 수 있는 계약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운영 및 재정 결정을 통제하고 있다.

벤앤제리 이사회와 쿨베 간의 관계는 2024년부터 유니레버의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을 이끈 그를 얽힌 소송을 포함하여 순탄치 않았다. 해당 소송은 유니레버가 벤앤제리의 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및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 요구를 침묵시키려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 = 0.8655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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