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메탈리카, 정기·특별 주주총회서 이사회 재선임 및 감사법인 승인

토론토, 2024년 6월 6일 — 웨스턴 메탈리카 리소스(티커: WMS, 이하 ‘회사’)가 2024년도 정기 및 특별 주주총회(Annual General and Special Meeting, ‘AGSM’)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사회 구성원 재선임, 감사법인 선임, 인센티브 플랜 재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16일, 글로브뉴스와이어(Globe Newswire) 보도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는 의결권이 있는 7,172만 8,630주 가운데 1,451만 3,394주(의결권 기준 20.23%)가 참여했다. 그 결과 그레고리 듀라스(Gregory Duras), 피터 임호프(Peter Imhof), 호아킨 메리노(Joaquin Merino), 폴 피어슨(Paul Pearson), 브리지트 베르네슈(Brigitte Berneche) 등 5명의 현직 이사가 모두 재선임됐다.

이사회 선임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¹: 듀라스 1,289만 9,068표(찬성 88.88%, 반대 11.12%), 임호프 1,385만 6,068표(찬성 95.47%, 반대 4.53%), 메리노 1,289만 9,068표(찬성 88.88%, 반대 11.12%), 피어슨 1,309만 9,068표(찬성 90.26%, 반대 9.74%), 베르네슈 1,309만 9,068표(찬성 90.26%, 반대 9.74%).

주목

주요 안건 통과 내용

① 감사법인 선임 — 주주들은 맥거번 허리 LLP(McGovern Hurley LLP)를 외부 감사법인으로 재선임했다.

② 옴니버스 인센티브 플랜 — 이해관계인이 아닌 주주(Disinterested Shareholders)들은 임직원·고문 등을 대상으로 한 제한주 보상제도(Restrictive Share Units) 및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하는 인센티브 플랜을 재승인했다. 해당 플랜은 TSX 벤처 거래소(TSXV)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

회사 소개 및 사업 현황

웨스턴 메탈리카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본사를 둔 광물 탐사·개발 회사다. ■ 캐나다 TSX 벤처 거래소_(TSXV)에 ‘WMS’ 심볼로 상장돼 있으며, 페루와 스페인에서 구리·금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페루 : 라리베르타드주 카냐 브라바(Caña Brava)·피우라주 투르말리나(Turmalina) 2개 구리 프로젝트 100% 지분 옵션 보유.
스페인 : 안달루시아주 오사 모레나(Ossa Morena) 벨트의 누에바 셀티(Nueva Celti) 구리 프로젝트(100% 보유) 및 아스투리아스주 나벨가스 골드 벨트(Penedela, Valledor, Sierra Alta) 3개 금 프로젝트 보유.

회사는 2024년 하반기부터 투르말리나·카냐 브라바 구리 프로젝트의 시추(Drill Program) 확대와 스페인 누에바 셀티 프로젝트의 예비 경제성 평가(PEA) 착수를 예고했다.

주목

전문가 시각: 기업 가치 및 시장 영향

이사회 재선임은 경영 연속성을 보여 주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88~95%에 달하는 찬성률은 주주들이 기존 경영진의 전략적 방향성에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방증한다. 특히 구리 가격이 장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페루와 스페인 프로젝트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옴니버스 인센티브 플랜 승인으로 인력 인센티브 구조가 강화돼 핵심 인재 유출 방지·프로젝트 실행력 향상이 기대된다. 다만 TSXV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므로, 규제 일정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