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Walmart Inc.)와 구글(Google)이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쇼핑 경험을 공동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구글의 AI 모델인 Gemini와 월마트 및 샘스클럽(Sam’s Club)이 보유한 광범위한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편의성을 결합한 것이며,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6년 1월 11일1,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월마트가 직접 구축했으며, Universal Commerce Protocol을 통해 Gemini 내에서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this innovation is designed to make shopping more intuitive, reliable, and seamlessly integrated into everyday life”
라는 원문 설명처럼 일상적 대화 맥락에서 관련 상품을 자연스럽게 추천하는 형태로 동작한다.
월마트는 고객들이 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방대한 상품 선택지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Gemini는 사용자와의 대화 과정에서 관련성 높은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해주며, 이를 통해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할 기회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탐색 단계에서 구매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계정을 연동하면 과거 구매 내역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추천을 받을 수 있고, 새 주문을 기존 장바구니에 담긴 품목과 함께 결합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Walmart+와 Sam’s Club 회원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배송 속도는 이 경험의 핵심 요소로 제시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고객과 회원은 지역별로 선별된 상품을 빠르게 수령할 수 있으며, 배송 옵션은 3시간 이내에서부터 최대 30분 내 수령 가능한 초고속 배송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러한 빠른 배송은 물류 네트워크와 로컬 큐레이션을 결합해 실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는 우선 미국 내 Gemini 플랫폼에서 먼저 론칭되며, 향후 국제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구체적인 국가별 출시 일정이나 추가 파트너십에 대한 세부 내용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용어 설명
Gemini는 구글이 개발한 대형 인공지능 모델(LLM)으로, 텍스트 대화, 검색 보조,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대화형 AI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대화하는 흐름 속에서 관련 정보를 이해하고 적합한 응답을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Universal Commerce Protocol은 이번 보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AI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사업자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설명되었다. 명칭 자체는 통합된 상거래 연결을 위한 규약을 의미하지만, 공개된 보도 내용은 해당 프로토콜을 통해 월마트의 시스템이 Gemini 내에서 직접 접근·호출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는 사실에 중점을 둔다.
Walmart+와 Sam’s Club은 각각 월마트의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배송비 절감, 회원 전용 할인 및 기타 편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으로 기존 멤버십 혜택이 AI 기반 쇼핑 흐름에도 연계되어 제공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고려 사항
이번 협업은 대형 유통사와 테크 플랫폼 간의 결합이 전자상거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우선 소비자 측면에서는 대화형 AI를 통한 추천 및 원스톱 구매 경험이 편의성을 크게 높여 채택률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빠른 배송(30분~3시간 이내)은 즉시성 소비 수요를 충족시켜 신선식품 및 식료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증대를 유도할 수 있다.
소매업과 물류 측면에서는 초고속 배송을 지원하기 위한 로컬 풀필먼트 센터와 라스트마일(Last-mile) 인프라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는 물류 비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멤버십 기반의 고정 수익(월회비 등)과 교차 판매(Cross-sell)를 통해 단가를 보완할 여지가 있다. 기업의 수익성에는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늘어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개인화와 반복 구매 유도로 고객 생애가치(LTV)를 제고할 가능성이 있다.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아마존(Amazon)과 같은 종합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글의 AI 역량과 월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결합은 소비자 접점 확보와 데이터 축적 측면에서 강점으로 작용하며, 이는 광고·추천·결제 등 플랫폼 수익화 모델의 확대를 촉진할 수 있다. 반면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연동에 대한 규제·신뢰 문제는 리스크로 남아 있다. 계정 연동과 개인화 추천 기능은 사용자 데이터 활용을 전제로 하므로, 개인정보 보호 규정 준수와 투명한 데이터 관리가 중요하다.
금융시장 반응은 기업 실적과 향후 실현 가능한 시너지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투자자는 물류 투자 규모, 멤버십 가입자 증가율, 카테고리별 매출 기여도, 그리고 구글과의 수익 분배 구조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프로모션과 인프라 투자로 마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플랫폼-리테일 통합이 매출 성장과 고객 잔존율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결론
월마트와 구글의 이번 협력은 AI 기반 인터페이스를 전통적 유통망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소비자 경험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서비스는 우선 미국에서 Gemini를 통해 도입되며, 개인화 추천, 장바구니 통합, 멤버십 혜택 연계 및 초고속 배송을 핵심 요소로 제시한다. 이러한 변화는 전자상거래와 물류, 플랫폼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국제 확장과 규제·운영상의 과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파급력은 달라질 것이다.
참고: 본 보도는 RTTNews의 2026년 1월 11일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원문은 일부 인용한다. 보도 말미에 표기된 바와 같이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라는 면책문구가 원문에 포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