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2026년 26% 이상 상승 전망한 고배당주 3선

요약: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높은 배당과 함께 성장 모멘텀을 갖춘 종목을 찾을 수 있으며,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2026년 기대 상승률이 26%를 넘는 종목 3종을 검토한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기사는 고배당을 제공하면서도 2026년에 크게 오를 가능성이 제기된 세 가지 상장주를 소개한다. 대상은 재생에너지 기업인 Clearwater Energy, 중간류(미드스트림) 에너지 기업인 Energy Transfer LP, 그리고 카지노·오락 부동산을 보유한 Vici Properties이다.

태양광 패널과 엔지니어

주목

핵심 포인트

• Clearwater Energy는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가 주요 성장 촉매이다. • 데이터센터는 중간류 에너지 리더인 Energy Transfer의 성장 동인이기도 하다. • 미국인의 게임(카지노) 선호는 Vici Properties의 수익 창출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있다.

1. CLEARWATER ENERGY (NYSE: CWEN / CWEN.A)

Clearwater Energy는 미국 내에서 풍력·태양광·에너지 저장 설비를 운영하는 대형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총 발전량(설비용량)은 약 12.7GW에 달하며, 27개 주에 걸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두 가지 공개 거래 주식 종(주식 클래스)을 운영하는데, Class A(티커 CWEN.A)는 선행 배당수익률이 거의 6%에 근접하고, Class C(티커 CWEN)는 선행 배당수익률이 5.6%이다.

지난 12개월 동안 두 클래스 주식 모두 20% 이상 상승했다. 월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Clearwater의 Class C 주식은 2026년까지 추가 모멘텀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목표주가(컨센서스 기준)는 Class C에 대해 약 30% 내외의 상승 여력을 반영하고 있다.

주목

실적 측면에서 Clearwater의 2025년 3분기(3Q2025)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확대로 인해 기업의 전력 판매 및 장기 전력계약(전력구매계약, PPA)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주가가 이미 높은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높은 밸류에이션은 향후 기대수익률을 제약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밸류에이션(주가/실적) 수준을 함께 점검해야 한다.

태양광 패널과 엔지니어2

2. ENERGY TRANSFER LP (NYSE: ET)

Energy Transfer는 미국 전역의 천연가스, 천연가스 액화물(NGLs), 원유와 정제제품 파이프라인을 운영하는 리미티드 파트너십(LP) 구조의 기업이다. 또한 처리시설, 저장시설, 터미널 등 에너지 관련 자산을 보유한다. 회사의 선행 분배(분배금) 수익률은 7.9%를 상회하며, 회사는 연간 분배금을 3~5%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역사상 가장 견조한 재무 상태를 누리고 있다고 밝혀 투자 여력이 양호하다는 것이 관찰된다.

2026년 초 S&P Global이 조사한 20명의 애널리스트 중 17명은 Energy Transfer를 ‘매수’ 또는 ‘강력 매수’로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가(컨센서스)는 현재 유닛(unit) 가격보다 약 29% 높은 수준을 가리킨다. 필수적 재무지표로는 동종업계 대비 EV/EBITDA(기업가치/세전이자·감가상각전영업이익) 비율이 낮은 편이라는 점이 거론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

필자는 Energy Transfer의 성장 전망을 우호적으로 보며, 특히 미국 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에 따른 파이프라인 및 저장 수요가 중장기 수익의 안정적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높은 분배수익률, 그리고 분배금 증대 가이던스(3~5%)는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3. VICI PROPERTIES (NYSE: VICI)

Vici Properties는 카지노·리조트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상업용 부동산을 소유하는 리츠(REIT)다. 총 93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임차인으로는 Caesars Entertainment, MGM Resorts, The Venetian Resort(라스베이거스) 등이 포함된다. 회사의 선행 배당수익률은 6.4%이며, 최근 7년간 배당은 연평균복합성장률(CAGR)로 6.6% 증가했다. 회사는 조정된 영업현금흐름(AFFO) 지급비율을 75%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 배당 성장 여지가 존재한다.

S&P Global이 2026년 1월 조사한 24명의 애널리스트 중 19명은 Vici를 ‘매수’ 또는 ‘강력 매수’로 평가했고 나머지 5명은 ‘보유’를 권고했다. 컨센서스 12개월 목표주가는 약 26%의 상승 여력을 반영한다. 또한 Vici의 주가는 선행 이익 기준 9.5배 수준으로 거래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이익 대비 주가(저배수)가 관찰된다. 임대료의 약 90%는 CPI 연동(소비자물가지수 연동) 인상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물가 상승 시 임대수익이 늘어나는 구조적 보호 장치가 존재한다.

다만, Vici의 주가가 실제로 26% 상승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카지노 및 관광 업황, 주요 임차인의 재무상태와 영업실적, 금리 움직임(특히 REIT 섹터에 미치는 금리 영향) 등이 향후 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용어 설명

본문에서 사용된 주요 금융·산업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REIT(부동산투자신탁)는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회사다. LP(리미티드 파트너십)는 파트너십 형태의 법인구조로, 유한책임 파트너와 무한책임 파트너로 구성된다. AFFO(조정된 FFO)는 REIT의 실질적 현금창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감가상각·비현금성 비용을 조정한 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현금흐름을 뜻한다. 선행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기준으로 향후 배당금(회사 발표 또는 최근 분배 기준)을 나눈 비율이다. EV/EBITDA는 기업가치(부채 포함)를 영업창출능력으로 나눈 비율로, 동종업계 내에서 밸류에이션 비교에 사용된다.

향후 영향 및 투자 고려사항(분석)

첫째, 데이터센터 수요는 재생에너지(전력 공급)와 중간유통(파이프라인·저장) 업종에 동시적인 수혜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전력은 장기간의 전력계약을 통해 안정적 수익원을 제공하므로, Clearwater Energy와 Energy Transfer 모두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 둘째, 금리와 인플레이션은 REIT 및 고배당주에 중요한 변수다. 금리가 상승하면 REIT의 할인율이 올라 주가에 압박을 줄 수 있지만, Vici처럼 임대료의 대다수가 CPI 연동 조항을 포함한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시 임대수익이 자동으로 증가하여 방어력이 있다.

셋째, 밸류에이션(주가 수준)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예컨대 Clearwater는 최근 급등으로 이미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태여서 추가 주가 상승률은 제한될 수 있다. 반면 Energy Transfer는 낮은 EV/EBITDA와 높은 분배수익률 때문에 가격 상승 여지와 배당의 복합적 수익이 유효할 가능성이 크다. Vici는 상대적으로 낮은 선행 이익배수(9.5배)와 높은 배당수익률(6.4%)을 바탕으로, 업황이 유지되면 배당과 자본차익을 통한 총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투자자들이 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배당지급 능력(현금흐름, AFFO, 부채비율), 주요 임차인·고객의 재무 건전성, 그리고 정책·규제 리스크(특히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 변화나 환경 규제)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목표주가’ 기반의 기대치로, 실제 주가 흐름은 매크로 환경, 실적, 시장 심리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기사 메타정보

게재일: 2026-01-11 10:04:00 (UTC). 본 기사에는 Clearwater Energy(티커 CWEN·CWEN.A), Energy Transfer LP(티커 ET), Vici Properties(티커 VICI)에 대한 시장 평가 및 애널리스트 컨센서스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S&P Global의 애널리스트 설문 결과, 각종 재무지표(배당수익률, AFFO 지급비율, EV/EBITDA 등)와 회사 발표 수치가 인용되었다.

공개정보(원문에 명시된 사실)

원문에는 기자 또는 기고자의 포지션 공개가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Keith Speights는 Clearway Energy와 Energy Transfer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S&P Global을 보유·추천하고, Vici Properties를 추천하고 있다는 공개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독자는 이 같은 공개 정보를 참고해 이해 상충 가능성을 판단할 필요가 있다.

종합하면, 월가 컨센서스는 Clearwater Energy Class C 약 30% 상승 여지, Energy Transfer 약 29% 평균 목표가 상승 여지, Vici Properties 약 26% 상승 여지를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수치는 애널리스트 전망의 합산이며, 투자 결정 시에는 개별 기업의 밸류에이션, 배당 지속 가능성, 거시경제 변수(금리·물가·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