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특화 ETF, 경쟁 펀드 제치고 조용한 강세…NUKZ 집중 분석

핵심 요지

원자력 에너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전력원으로 떠오르며 유력한 투자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 개별 종목을 고르는 대신 간편하게 포트폴리오 구성하려는 투자자에게는 원자력·우라늄 관련 ETF(상장지수펀드)가 실용적 대안이 된다. 그중 Exchange Traded Concepts Trust – Range Nuclear Renaissance Index ETF(NYSEMKT: NUKZ)는 최근 동종 운용사·동종 테마 ETF들을 제치고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026년 2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출시된 지 간신히 2년을 넘긴 신생 ETF임에도 불구하고 운용자산(AUM) 약 8억 800만 달러(> $808 million)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기사 작성자는 Todd Shriber이며, 기사 말미에는 작성자가 언급한 포지션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권고 관련 공시가 붙어 있다.

nuclear power facility

펀드 구성과 성과 배경

NUKZ는 지수형 ETF로서 Range Nuclear Renaissance index를 추종하며 적극적 운용 대신 지수 구성 방식이 성과의 주된 원인이다. 해당 인덱스의 구성은 전통적으로 우라늄 채굴주 위주이거나 상품 집약적인 태도를 보이는 일부 경쟁 펀드와 달리, 에너지·산업·유틸리티 등 섹터 배분에서 차별화된다. 기사에 따르면 이 ETF는 에너지 섹터에 13.20%를 배분해 카테고리 평균 2.14%보다 높고, 특히 산업 섹터에 거의 55%의 비중을 둬 카테고리 평균의 두 배 이상을 차지한다.

이 같은 섹터 편중은 원자력 관련 전통적 기대치(우라늄·원자력 장비업체 중심)와는 다른 수익 동인을 제공한다. 예컨대, GE Vernova (NYSE: GEV)Lockheed Martin (NYSE: LMT) 같은 방산·중공업 계열사가 상위 보유종목에 포함되어 있어, 원자력 관련 공급망·엔지니어링·국방 연계 수혜를 활용하고 있다.

NUKZ chart

지리적 분산과 방어적 성격

NUKZ는 총 45개 보유종목 중 3분의 1 이상이 미국 외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펀드다. 즉 투자자는 국내 노출을 유지하면서도 비(非)미국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틸리티 섹터에 약 28%를 배분해 경쟁 펀드 대비 두 배 이상의 유틸리티 비중을 보이는데, 이는 최근 기술주 조정 등 시장 변동성 확대로부터 포트폴리오를 일정 부분 방어할 가능성이 있다.


비용과 투자 판단 포인트

다만 투자자는 연간 보수율(expense ratio) 0.85%를 주의해야 한다. ETF 업계 기준으로는 저렴한 편이 아니며,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보수 비용은 복리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만약 원자력 르네상스가 초기 단계에 불과하고 관련 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이어진다면, 수수료를 감수할 만한 장기 수익 잠재력이 존재할 수 있다.

“NUKZ는 상품 중심 ETF가 아니라, 산업·유틸리티·에너지의 교차점에서 수혜를 얻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원자력과 AI의 관계, 그리고 시장 의미

기사에서는 원자력이 단순한 청정에너지를 넘어 인공지능(AI) 붐의 기반 전력원으로 주목받는다고 지적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는 안정적이고 높은 전력 공급을 필요로 하며, 원자력은 이러한 베이스로드(baseload) 전력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AI 관련 투자 확대는 간접적으로 원자력 관련 기업들의 수요 확대와 연결될 수 있으며, 이 점은 NUKZ와 같은 원자력 테마 ETF에 긍정적으로 반영된다.

용어 설명(일반 독자용)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자산 집합을 추종한다. 인덱스 펀드는 액티브 운용 대신 정해진 지수를 따라가며, 보통 운용보수가 낮다. AUM(운용자산총액)은 펀드가 보유·운용하는 전체 자산 규모를 뜻한다. Expense ratio(보수율)는 펀드 운용·관리 비용의 비율로, 투자자가 간접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베이스로드는 전력계통에서 꾸준히 공급되는 기초 전력이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실용적 고려사항

첫째, 포트폴리오 내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 NUKZ는 원자력 생태계 전반(중공업·설비·유틸리티·에너지 기업)을 폭넓게 담고 있어, 섹터 다변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둘째, 비용 대비 기대수익을 따져야 한다. 보수율 0.85%는 동종 퍼포먼스가 장기간 안정적일 경우 수용 가능하지만, 초기 테마 붐이 단기적으로 꺼질 경우 비용이 수익을 잠식할 수 있다. 셋째, 정책·규제·사회적 리스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원자력은 안전성·허가·정책 의존도가 큰 산업이므로 국가별 규제 변화가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시장과 경제에 미칠 영향(분석)

원자력 관련 투자증가가 본격화될 경우 단기적으로는 관련 장비·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용 확대가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력 비용 구조가 안정화되고, AI·데이터센터 등 전력 집약적 산업의 성장비용이 낮아질 수 있다. 이는 데이터 인프라 확장과 연계된 산업 전반의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원자력 프로젝트는 초기 투자 비용과 건설 기간이 크고 규제·안전 이슈가 상존하므로, 투자 회수 기간이 길어 단기 수익 민감도가 높다.

참고적 사실

기사에는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팀이 선정한 상위 10개 종목 목록에서 NUKZ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언급된다. 해당 서비스는 역사적으로 높은 평균 수익률(기사 기준 1 총평균수익률 914%·S&P 500 대비 높은 초과수익) 사례를 제시하며 개별 종목 발굴의 가치를 강조했다. 기사에서는 과거 예시로 Netflix(2004년 12월 17일 추천)Nvidia(2005년 4월 15일 추천)를 들어 투자 성과 사례를 설명했다(Stock Advisor 수익률은 2026년 2월 8일 기준으로 표기됨).


결론(기자 분석)

NUKZ는 원자력 르네상스라는 투자 테마를 포괄적으로 반영하면서도, 전통적 우라늄·광물 중심 ETF와 차별화된 섹터·지리적 배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운용자산 약 8억 달러, 유틸리티 비중 약 28%, 산업 섹터 약 55% 등 구체적 수치들은 이 펀드가 방어적 성격과 성장 노출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투자자는 비용(0.85%)과 규제 리스크를 염두에 두되, AI 인프라 수요와 연계된 구조적 전력 수요 증가라는 관점에서 NUKZ를 장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검토할 만하다.

기사 출처 및 공시: 본 기사는 2026년 2월 8일자로 공개된 보도 내용을 번역·정리한 것으로, 원문 작성자는 Todd Shriber이며 모틀리 풀과 관련한 공시(모틀리 풀이 일부 종목에 포지션 보유)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기사 말미에는 해당 내용이 작성자 개인의 견해임을 명시하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