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에서 지금 가장 가치가 높은 종목은 뱅크오브아메리카

핵심 요약

•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종목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NYSE: BAC)가 꼽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다섯 번째로 약 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6년 4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설립하고 이전까지 장기간 이끌었던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내 종목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들이 존재하며, 특히 은행권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돋보인다고 보도했다.

Warren Buffett 사진

버핏 포트폴리오의 가치주

워런 버핏은 역사적으로 가치투자의 대명사로 불려왔고, 그가 구축한 버크셔 포트폴리오에는 오랜 기간 가치로 인식된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버핏은 현재 버크셔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포트폴리오에는 그가 CEO 재임 당시 선별한 종목들이 여전히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의 시장 조정으로 인해 일부 종목은 더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BOFA(뱅크오브아메리카)는 포트폴리오 내 최상의 가치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다섯 번째로 큰 보유종목으로, 전체의 약 9% 비중을 차지한다. 과거에는 약 2년 전까지 두 번째로 큰 보유였으나, 최근 몇 분기 동안 버크셔는 해당 보유비중을 일부 축소해 왔다.

현재 주가는 연초 대비 약 -12% 하락했고, 주가수익비율(P/E)은 약 12배로 최근 1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선행 P/E는 11배, 향후 5년 성장률을 반영한 PEG 비율은 0.930.93 < 1.0은 통상적으로 저평가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P/B)은 약 1.2배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구체적 투자 근거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와 평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중간 목표주가는 $61로 제시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12개월 동안 약 26%의 상승여지를 시사한다. 또한 애널리스트의 약 83%가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매수(Buy) 의견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적 및 수익성 개선 신호

지난해(2025년)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출이 약 7% 증가했고, 대손충당금(신용손실충당금)을 전년 대비 축소했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 증가와 충당금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 향후 실적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효율성 지표도 개선되어 4분기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전 분기 대비 194 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해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출 1달러당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98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또한 순이자수익(net interest income)은 2025년 기준 약 $60.1 billion(약 601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약 7% 성장했다. 경영진은 2026년에도 이와 유사한 성장률, 즉 연간 5%~7%의 순이자수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4분기에 순 대손비율(net charge-off ratio)이 하락했고, 대손충당금의 축소는 신용 품질(credit quality)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손(Charge-off)은 상환 불가능한 대출로 간주되는 금액을 의미한다.


금리 환경과 향후 전망

현재 금리 전망은 다소 불투명하지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내 주요 대형 은행으로서 금리 변동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다.

첫째, 금리가 하락할 경우 예금 금리가 하락해 은행의 이자마진(spread)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이는 대출 활성화를 촉진해 순이자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하면 현재의 높은 스프레드와 함께 지속적인 순이자수익 성장(경영진의 가이던스대로 연 5~7%)이 가능하다.

이 같은 실적 개선 신호와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결합하면 단기적으로는 주가 매수 기회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외부 경제 충격이나 신용 손실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될 경우에는 투자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투자 시 고려할 점

뱅크오브아메리카 매수 전 고려해야 할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다. 우선 금리의 방향성경제성장률이다. 경기 둔화 시 대출 수요 약화 및 대손 증가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금융 규제 및 정책 변화, 셋째, 은행권 내 경쟁과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 등이다.

월가의 중간 목표주가와 애널리스트 의견 비중(83% 매수)은 긍정적 신호이나, 투자 결정은 개인의 포트폴리오, 리스크 허용범위, 투자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


용어 설명

주요 금융·밸류에이션 용어 해설

주가수익비율(P/E) :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숫자가 낮을수록 통상적으로 저평가로 해석되지만, 기업의 성장성이나 업종 특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선행 P/E(Forward P/E) : 향후 예상 EPS를 기준으로 계산한 P/E다. 미래 실적 전망을 반영한다.

PEG 비율 : P/E를 예상 성장률로 나눈 값으로 성장률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지표다. 일반적으로 1.0 미만이면 저평가로 보는 관점이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 :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자산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준다.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 : 은행의 운영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비용을 총수익으로 나눈 값이다. 낮을수록 효율이 높다.

순이자수익(NII) : 대출 등으로 얻는 이자수익에서 예금 등으로 지급한 이자를 뺀 금액이다. 은행의 핵심 수익원이다.

순 대손비율(Charge-off) : 회수가 불가능한 대출비율로, 신용 리스크의 척도다.


전문적 분석 및 전망

전문가 관점에서 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실적 개선 신호가 동시에 관찰되는 사례다. PEG 0.93선행 P/E 11배는 이미 시장이 향후 성장 잠재력을 일부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경영진의 2026년 NII 성장 가이던스(5~7%)는 수익성 유지를 나타내며, 4분기 효율성 개선과 EPS 증가(18%)는 비용 관리 능력과 영업 레버리지의 개선을 의미한다.

리스크 측면에서는 금리 변동성거시경제 둔화가 가장 큰 변수다. 만약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 대출 수요 감소와 대손 증가로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 반면 금리 안정 또는 점진적 하락은 예금 비용 완화로 이자마진 개선을 유도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단기적 매매 기회를 찾는 경우, 현재의 저평가 지표와 애널리스트의 중간 목표주가($61, 예상 상방 26%)는 매수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다. 장기투자자는 은행업의 경기민감성과 신용사이클을 감안해 분산투자 차원에서의 편입을 고려할 수 있다.


공시 및 이해관계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Motley Fool Money의 광고 파트너이다. 기사의 작성자 Dave Kovaleski는 보도 시점에 언급된 종목들 중 어느 종목에도 개인적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Motley Fool은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추천하고 있다.

(본 기사는 공개된 금융지표와 애널리스트 의견에 기반해 작성된 것으로, 투자 결정은 개별 투자자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