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NYSE: BIPC/BIP)는 16년 연속 고배당을 인상해 왔으며, 해당 기간 연평균 9% 성장세를 기록했다다.
– 에너지 트랜스퍼(NYSE: ET)는 연간 3%~5%의 분배금 인상을 목표로 제시했다다.
– 리얼티 인컴(NYSE: O)은 월배당을 꾸준히 인상해 왔으며 상장 이후 132차례 배당을 올렸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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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배당주 투자 관점에서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에너지 트랜스퍼, 리얼티 인컴은 안정적 현금흐름과 배당성장 가시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다. 해당 기업들은 고배당을 유지하면서도 배당 성장 여력을 구체적 수치와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으로 제시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다.
배당으로 생활비를 커버하려는 목표와 포트폴리오 배당 흐름
보도 내용은 기본 생활비를 수동적 소득(passive income)으로 충당하려는 목표가 배당 성장주를 통해 얼마나 현실화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다. 기사에서 다룬 세 종목은 해당 포트폴리오 내 주요 현금창출원으로, 최근 1년 사이 배당이 꾸준히 증가하며 재무적 안정감을 높였다는 점이 강조된다다.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꾸준한 성장’의 지속 가능성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이하 브룩필드)는 2008년 설립 이후 배당을 꾸준히 올려 2025년 현재 16년 연속 배당 인상 기록을 이어갔다다. 해당 기간 배당은 연복리 9%로 성장했다다. 기사에 따르면, 보유자의 원가 대비 연환산 수익률은 9.4%로, 현재 시장에서의 배당수익률 3.9%를 크게 웃돈다다.
브룩필드는 향후에도 연 5%~9% 범위의 배당 인상을 목표로 제시했다다. 이 목표는 내부적으로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다. 회사는 유기적 성장과 인수합병(M&A)을 바탕으로 주당 FFO(Funds From Operations, 부동산·인프라 기업의 현금수익력 지표)를 연 10%+ 속도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신규 인수 21억 달러를 확정했고, AI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유기적 확장 프로젝트 파이프라인도 확대하고 있다다. 이 같은 성장 동력은 브룩필드의 배당 성장 가이던스를 뒷받침한다다.
“브룩필드는 16년 연속 배당 인상과 두 자릿수 FFO 성장 전망을 기반으로 고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 트랜스퍼: 배당 성장의 ‘연료’가 충분하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2020년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이후 초기에는 어려움도 겪었다다. 마스터리미티드파트너십(MLP) 구조인 이 회사는 편입 직후 분배금을 절반으로 삭감했기 때문이다다. 그러나 이후 분배금을 단계적으로 회복했고, 현재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한다다. 또한 과거에 보유했던 다른 MLP와의 합병도 거치며 외형을 키웠다다.
현재 원가 기준 연환산 수익률은 10.2%로, 시장에서의 현재 분배수익률 8.2%보다 높다다. 회사는 향후 연 3%~5%의 분배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근거로 2029년까지 상업운전이 예정된 다수의 상업적 확약 프로젝트와 추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제시한다다. 더불어 역대 최고 수준의 재무 탄력성을 확보해, 확장 투자 자금 조달, 기회적 인수, 분배금 인상 등 자본 배분 선택지가 넓다는 평가다다.
“에너지 트랜스퍼는 다년간의 백로그와 재무 유연성을 발판으로, 고분배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점진적 증가를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얼티 인컴: 월배당의 사명, 그리고 실행
리얼티 인컴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비중을 확대한 대표적 REIT(부동산투자신탁)다. 포트폴리오에 안정적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종목으로, 회사의 핵심 미션은 신뢰할 수 있는 월배당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시키는 것이다다.
리얼티 인컴은 이 미션을 실제로 실행해 왔다다. 1994년 상장 이후 132차례 배당을 인상했고, 최근 112개 분기 연속으로 배당을 올렸다다. 해당 기간 배당의 연복리 성장률은 4.2%다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5.7%로 추정되며, 업계 최상위권의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지속 투자 여력을 보유한다다. 회사는 올해 약 5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14조 달러 규모의 잠재적 투자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다.
“리얼티 인컴은 월배당이라는 차별화된 주주환원 모델을 지속하면서도, 광범위한 주소가능 시장을 통해 성장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전문가 시각: 금리 환경과 배당 성장주의 방어력
배당 성장주는 금리 변동기에도 현금흐름 가시성과 자본 배분 규율을 근거로 상대적 방어력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다. 본 기사에 제시된 세 기업은 각기 다른 산업(인프라, 에너지 중간재, 상업용 부동산)에 위치하지만, 장기 계약 기반의 현금흐름과 투자 파이프라인, 재무 유연성을 근거로 배당의 지속·성장이라는 공통분모를 갖는다다. 특히 브룩필드의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성장 분야 노출, 에너지 트랜스퍼의 장기 백로그, 리얼티 인컴의 대규모 주소가능 시장은 향후 배당 성장 스토리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다다.
추가 맥락: 투자 조언 및 과거 실적 사례(모틀리 풀)
한편, The Motley Fool의 Stock Advisor 애널리스트 팀은 현재 매수 유망 종목 10선을 발표했으나, 에너지 트랜스퍼는 해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한다다. 과거 사례로는 2004년 12월 17일 넷플릭스(Netflix)가 선정됐을 당시 1,000달러 투자 시 563,022달러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Nvidia) 선정 당시 1,000달러 투자 시 1,090,012달러가 됐다는 성과를 제시한다다. 또한 2025년 11월 24일 기준 Stock Advisor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991%로, 동기간 S&P 500의 192%를 상회했다고 밝혔다다. 이 내용은 모틀리 풀의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해당 수익률과 사례는 과거 실적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다.
공시 및 이해상충 고지
기사에는 필자인 Matt DiLallo가 Brookfield Infrastructure, Brookfield Infrastructure Partners, Energy Transfer, Realty Income에 투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다. 또한 The Motley Fool은 Realty Income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Brookfield Infrastructure Partners를 추천한다고 밝혔다다. 모틀리 풀의 공시 정책이 적용되며, 기사 말미에는 “이 글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필자의 것이며, 나스닥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고지가 포함된다다.
용어 풀이
– 배당수익률: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가 현재 가격에 매수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연간 현금수익의 비율을 의미한다다.
– 원가 기준 수익률(cost basis yield): 보유자가 과거에 실제 매수한 평균 매입단가 대비 현재 받는 연간 배당(또는 분배)의 비율이다다. 장기간 보유하며 배당이 증가할 경우, 시장 수익률보다 원가 기준 수익률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다.
– FFO(Funds From Operations): 감가상각·매각이익 등 비현금 항목을 보정한 현금흐름 지표로, REIT·인프라 기업의 배당 여력 평가에 널리 쓰인다다.
– REIT(Real Estate Investment Trust): 부동산 임대수익 등을 배당으로 환원하는 구조의 상장 신탁회사다다.
–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 에너지 미드스트림 등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분배금 형태로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상장 합자 형태의 구조다다.
종합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에너지 트랜스퍼, 리얼티 인컴은 최근 1년 사이에도 견조한 배당 흐름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수동적 현금창출을 강화해 왔다다. 각 사는 배당의 점진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FFO 성장, 투자 백로그, 재무 유연성, 대규모 주소가능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경우, 세 종목의 배당 성장 스토리는 향후에도 유효성을 유지할 전망이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