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교원연금, 2025년 총기금 순수익률 6.7%…순자산 C$279.4 billion 기록

온타리오 교원연금(Teachers’ Pension Plan Board)이 2025회계연도에 총기금 순수익률 6.7%를 기록하면서 순자산이 C$279.4 billion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의 C$266.3 billion에서의 증가치다. 기금은 연간 투자수익과 기여금, 지출 항목을 합산한 결과로 순자산이 변동했다고 밝혔다.

2026년 3월 10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도에 기금은 투자수익으로 C$18.5 billion을 창출했으며, 구성원과 고용주의 기여금은 C$4.1 billion이었다. 한편, 지급된 연금 및 급여는 C$8.5 billion이었고, 관리비용으로는 C$1.0 billion이 소요되어 전체 수익은 일부 상쇄됐다.

기금의 총기금 순수익률 6.7%는 같은 기간 벤치마크 수익률인 11.7%에 비해 5.0%포인트 낮았다. 이로 인해 기금 운용의 상대적 가치 추가(value add)는 C$12.0 billion의 마이너스가 발생했다. 이러한 성과 격차은 사모펀드(Private Equity)부동산(Real Estate) 자산군에서의 역풍과 연말 평가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기금은 설명했다.

“2025년 성과는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회복력과 회원들을 대신해 기금을 관리하는 우리의 엄격한 접근법을 반영한다”고 조 테일러(Jo Taylor)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밝혔다.

보고서는 벤처 성장(Venture Growth), 상장주식(Public Equity), 금(금속·원자재) 및 신용(Credit) 부문에서 강한 수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성과가 벤치마크를 밑돌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모펀드부동산 보유자산은 연말에 시장 상황을 반영한 평가조정(valuation adjustments)을 실시했고, 이로 인해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온타리오 교원연금은 10년 연환산(total-fund annualized) 수익률을 6.8%로 보고했으며, 설립 이래(return since inception)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9.2%라고 밝혔다. 또한 기금은 13년 연속 완전충족(fully funded) 상태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26년 1월 1일 기준 예비적 자금여유(preliminary funding surplus) C$31.2 billion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전년의 자금비율(funding ratio) 110%에서 111%로 상승한 것이며, 2024년의 잉여액 C$29.1 billion과 비교할 때도 증가한 것이다.


주요 수치 요약

• 순자산: C$279.4 billion (2025년)
• 총기금 순수익률: 6.7%
• 투자수익: C$18.5 billion
• 구성원·고용주 기여금: C$4.1 billion
• 지급된 급여 및 연금: C$8.5 billion
• 관리비: C$1.0 billion
• 벤치마크: 11.7% (성과 격차: -5.0%포인트, 가치손실 C$12.0 billion)
• 10년 연환산 수익률: 6.8%
• 설립 이후 연환산 수익률: 9.2%
• 예비적 자금여유(2026-01-01): C$31.2 billion (펀딩비율 111%)


용어 설명

완전충족(fully funded)은 연금제도가 현재 및 미래의 약정된 지급액을 충당할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뜻한다. 펀딩 비율(funding ratio)은 자산총액을 부채총액으로 나눈 비율로, 100%를 초과하면 잉여가 발생한다. 사모펀드(private equity)는 상장되지 않은 기업에 대한 투자로, 시장 유동성이 낮아 가치 평가가 시차를 보일 수 있다. 평가조정(valuation adjustments)은 연말 시장 가격과 경제 전망을 반영해 자산의 장부가치를 조정하는 회계적 과정으로, 시장 변동성 또는 예상 현금흐름의 변화에 따라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분석 및 향후 영향

이번 결과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가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성과를 냈으나, 자산군별 성과 차이가 크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벤처 성장·상장주식·금·신용 등 유동성이 비교적 확보된 자산군의 강한 수익이 전체 수익을 견인했으나, 유동성이 낮은 사모펀드와 부동산에서의 평가하향 조정은 기금 성과를 끌어내렸다. 이러한 패턴은 금리·인플레이션·거시경제 전망의 변화에 민감한 자산배분 전략이 향후에도 기금 운용 성과에 핵심 변수가 될 것임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는 연말 평가조정으로 인한 실적 미스매치가 통상적이므로 2026년 운용전략은 유동성 관리사모·부동산 자산의 가치 재평가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사모자산의 추가적 평가하락과 함께 기금의 밸류에이션 관련 비용이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펀딩비율과 향후 기여율·지급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촉발할 수 있다. 반대로 글로벌 위험자산 시장이 회복되면 상대적으로 높은 장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사모·부동산 자산의 회복이 기금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정책적 관점에서 기금은 장기적 자산배분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단기적 유동성 확보와 스트레스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를 병행해야 한다. 연금 가입자와 수혜자 관점에서는 기금의 13년 연속 완전충족 유지와 C$31.2 billion의 예비적 잉여는 단기적 안정성을 제공하는 요소다. 다만 운용성과가 벤치마크 대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기여율 조정이나 지급정책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다.


결론

온타리오 교원연금의 2025년 실적은 분산투자의 효용과 함께 자산군별 리스크 노출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연금의 장기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유동성 관리, 평가모형의 정교화,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